Asteroid City / 애스터로이드 시티
연출: 웨스 앤더슨
각본: 웨스 앤더슨, 로만 코폴라
출연: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제프리 라이트, 틸다 스윈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에드워드 노튼, 애드리언 브로디, 리브 슈라이버, 홉 데이비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마야 호크, 스티브 카렐, 맷 딜런, 홍 차우, 윌렘 대포, 마고 로비, 토니 레볼로리, 제이크 리안, 제프 골드브럼 외
제작: American Empirical Pictures, Indian Paintbrush
배급: 포커스 피쳐스 (북미) / 유니버설 픽쳐스 코리아 (한국)
개봉: 2023년 6월 16일 (북미) / 2023년 6월 28일 (한국)
-할리우드에서 가장 이상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이야기를 가장 멋드러지게 만들어내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애스터로이드 시티]. [프렌치 디스패치, 2021] 이후 2년 만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웨스 앤더슨 감독 작품 답게 일단 초호화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출연하는 배우들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줄거리 소개보다 많이 쓸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그냥 이름만 나열해보자면 제이슨 슈왈츠먼, 스칼렛 요한슨, 톰 행크스, 제프리 라이트, 틸다 스윈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에드워드 노튼, 애드리언 브로디, 리브 슈라이버, 홉 데이비스, 스티브 박, 루퍼트 프렌드, 마야 호크, 스티브 카렐, 맷 딜런, 홍 차우, 윌렘 대포, 마고 로비, 토니 레볼로리, 제이크 리안, 제프 골드브럼 등이 출연한다. 그냥 어느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아도 모자람이 없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것.
영화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1955년, 미국에 있는 가상의 사막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에서 벌어지는 종잡을 수 없는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영화다.
빌 머레이도 원래는 출연하려고 했으나, 촬영 직전에 코로나에 걸려 그 배역은 스티브 카렐이 대신했다고 하는데 꾸준하게 웨스 앤더슨 영화에 출연하던 빌 머레이가 보이지 않는 작품인지라,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 팬들이라면 조금은 서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북미에서는 6월 16일에 개봉하는데, 한국도 거의 동시 개봉이라고 할 수 있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이런 영화가 북미와 거의 동시 개봉한다는 것만으로도 웨스 앤더슨 감독이 국내에서 가진 인지도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