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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o /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볼래요? - coming SOON/Apple TV+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3. 3. 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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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2023) 공식 예고편 - 한글 자막

Silo /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쇼러너: 그레이엄 요스트

연출: 모튼 틸덤 외

극본: 휴 하위, 제시카 블레어, 그레이엄 요스트 외

원작: 휴 하위 (울 / 검은숲)

출연: 레베카 퍼거슨, 팀 로빈스, 라시다 존스, 데이비드 오옐로워, 커먼, 해리엇 월터, 아비 나쉬, 릭 고메즈, 윌 메릭 외

제작: AMC 스튜디오

플랫폼: 애플TV+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3년 5월 5일 (전 세계)

 

-서점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쓰던 휴 하위는 어느 날 점심 시간에 창고에 단편 하나를 완성했다. 그 단편에 <울>이라는 제목을 붙인 다음 아마존 킨들을 통해 자비 출간을 했고 1달러가 채 안 되는 가격으로 올려놓았다.

 

몇 개월이 지난 후, 이 단편은 입소문만으로 아마존 킨들 서비스 1위에 올랐고,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후속작을 쓰기 시작해 2012년 총 5부작으로 구성한 장편 <울>을 선보인다. 이후 거대 출판사들이 휴 하위에 계약서를 내밀었고, 종이책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구)20세기 폭스사는 이 소설의 판권을 샀고, 리들리 스콧이 영화 제작자로 나서기로 ㅎ나다. 휴 하위는 단번에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SF 작가가 된다 (뭐 이것은 국내에 <울>이 출간되었을 때 홍보용으로도 나오는 작가 소개다.)

 

서점 직원에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는 그 과정이 드라마틱하긴 하지만, 이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 아닌 바로 영화화하기로 했던 이 작가의 대표작인 <울>이 실사화가 되었다. 예정대로 영화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드라마로 만나게 되었다. 소설 <울>은 이후, 몇 편의 이야기들이 추가가 되면서 ‘사일로’ 시리즈로 불리었고, 시리즈 제목 역시 ‘사일로’가 되었다. 국내 공개 제목은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이고.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은 유독한 물질로 가득한 미래, ‘사일로’라 불리우는 수백 층 깊이의 지하 깊숙한 곳 거대 저장고만이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이 곳에는 자기들을 지준다고 믿는 규칙 아래 생활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있으며, 이 시리즈는 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피드], [미션 투 마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각본을 쓰고 [퍼시픽], [폴링 스카이] 등의 제작을 맡았던 그레이엄 요스트가 쇼러너로 참여했고, [이미테이션 게임], [패신저스] 등을 연출한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로 참여했다.

 

10년 전부터 영화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작품으로 영화는 물건너가고, 대신 드라마로 선보이게 되었으나 제작진들의 면모를 보면 기대할 만한 작품이기는 하다. 오히려 드라마로 만든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고. 이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들로는 레베카 퍼거슨, 팀 로빈스, 라시다 존스, 데이비 오옐로워, 커먼 등이 있고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가 될 예정이다.

 

그런데 한글 제목을 너무 단순하게 지은 느낌이 아닌가 싶다. 별로 보고 싶지 않게 만든 제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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