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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d III / 크리드 3

볼래요? - coming SOON/2023년

by 서던 (Southern) 2022. 10. 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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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d III / 크리드 3

 

연출: 마이클 B. 조던

각본: 키넌 쿠글러, 잭 베일린

스토리: 라이언 쿠글러, 키넌 쿠글러, 잭 베일린

캐릭터: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 마이클 B. 조던, 테사 톰슨, 필리시아 라샤드, 우드 해리드, 플로리안 문테아누, 조나단 메이저스 외

제작: Metro-Goldwyn-Mayer, Warner Bros. Pictures, Chartoff-Winkler Productions, Balboa Productions, New Line Cinema, Proximity Media

배급: UAR (북미), 워너(해외)

개봉: 2023년 3월 3일 (북미) / 2023년 3월 (한국)

 

-무명의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각본을 쓰고, 주연까지 맡으면서 할리우드의 최고 스타로 가는 길을 열어준 작품이 바로 [록키, 1976]다. 스포츠 영화의 전설이자 정석. 지금까지도 그 어떤 스포츠 영화도 ‘록키’ 시리즈만큼이나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리는 작품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게다가 시리즈가 이렇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것도 드물고. 1976년 1편이 나온 이후, [록키 2, 1979], [록키 3, 1982], [록키 4, 1985], [록키 5, 1990], [록키 발보아, 2006]까지 실베스터 스탤론은 록키라는 캐릭터의 삶을 세월에 맞춰 그렸다. 챔피언에서 그리고 은퇴 이후까지 팬들은 록키와 함께 삶을 보낸 것.

 

2006년 개봉했던 [록키 발보아]의 성공으로 인해 다시 한번 (시리즈를 이어 갈)힘을 얻은 실베스터 스탤론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새로운 이야기로 이 유산을 이어간다. 바로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크리드, 2015]였다. 록키가 세컨드에 자리하고, 메인을 아도니스 크리드에게 내주는 그림이다 보니 불안한 것도 사실이었다. 당시만 해도 신인 감독이었던 라이언 쿠글러 감독에게 각본과 연출을 맡기고 마이클 B. 조던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록키’ 시리즈가 계속될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해준 작품이었으며, 이 작품으로 실베스터 스탤론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다.

 

[크리드] 인기에 힘입어, 2018년 [크리드 2, 2018]도 나왔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존 록키 시리즈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는데, 바로 [록키 4]에서 아도니스 아버지 아폴로에게 죽음을 안겨준 드라고 캐릭터다. 드라고의 아들과 아폴로의 아들의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만든 2편 역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록키 아닌 크리드 시리즈로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추진력을 얻은 것. 그리고 드디어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온다. 1, 2편이 성공했으니 3편 제작은 당연한 것이었고 아마도 또 한 번의 지난 ‘록키’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가 있겠거니 했는데 이번 [크리드 3]에는 진짜 연결고리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하지 않는다. 록키 발보아가 출연하지 않는 록키 유니버스의 첫 번째 작품인 셈. 실베스터 스탤론 역시, 이제 록키의 이야기는 완전히 끝이 났고, 이제부터는 아도니스 크리드의 이야기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아도니스 크리드의 세 번째 이야기는 마이클 B. 조던이 직접 연출을 맡았고(그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 주연까지도 한다. 그리고 이번 3편에서 아도니스 크리드와 링에서 맞대결을 하는 캐릭터는 조다난 메이저스가 맡은 데미언 앤더슨이다. 제작 초기만 해도 [록키 3]편에 등장했던 클러버 랭의 아들과의 대결을 이야기했던 루머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아니고 아도니스 조던과 직접적으로 얽혀 있는 인물일 것으로 추정은 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과거로부터 달아날 수 없다'는 문구가 그럴 거라 추측케 하니..

 

록키 발보아가 없는 록키 시리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음악만큼은 계속했으면 바람은 있다. 그것만이 록키 유니버스를 묶어주기 충분하니까. 현재 록키 시리즈의 또 다른 프로젝트로는 돌프 룬드그렌이 맡았던 드라고의 이야긴데, 이건 어떻게 펼칠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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