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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Crawdads Sing / 가재가 노래하는 곳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6.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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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Crawdads Sing / 가재가 노래하는 곳

연출: 올리비아 뉴먼
각본: 루시 알리바
원작: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 살림출판사)
출연: 데이지 에드가-존스, 가렛 딜라헌트, 해리스 디킨슨, 테일러 존 스미스, 조 크레스트, 에릭 라딘, 아나 오라일리
제작: 3000 Pictures, Hello Sunshine
배급: 소니
개봉: 2022년 7월 15일 (북미) / 2022년 11월 2일 (한국)

-2018년 출간 이후, 2022년 1월 기준으로 1,200만 부가 팔리면서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책 중 하나로 꼽히는(판매 속도로만 봐도 놀라울 정도) 델리아 오언스 작가의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영화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 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과정도 영화같다. 동물학자 델리아 오언스(1949~)는 69세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번째 장편 소설을 발간한다. 그 책이 바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었다. 이 소설은 32주 연속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150주 동안 차트에 머무르면서, 2019-2020년 최고로 잘 팔린 작품이 된 것. 이 책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헬로 선샤인 북클럽을 운영하는 리즈 위더스푼이 추천작으로 소개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인데, 바로 이 작품을 발굴해서 추천한 리즈 위더스푼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기까지 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2016년 '헬로우 선샤인'이라는 제작사를 차린 이후, [와일드]를 시작으로 [나를 찾아줘], [루시 인 더 스카이] 등을 제작한 바 있다.)

배경이 되는 이야기도 영화같은 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인기있는 남자 체이스가 변사체로 발견이 되었는데 체이스의 살인 용의자로 전 여자친구였고, 습지에서 홀로 사는 카야가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퍼스트 매치, 2018]를 연출했던 올리비아 뉴먼이 연출을 맡았고, 데이지 에드가-존스가 카야를 테일러 존 스미스가 체이스 역을 맡았다. 연출부터 주연배우 그리고 대부분의 출연진들 이름을 봐도 배우들 이름값에 기대는 작품은 아니다. 오직 믿을 것은 1,200만부가 넘게 팔린 원작 소설의 힘이고, 이에 힘을 실어주는 제작자인 리즈 위더스푼 정도랄까.

북미에서는 오는 7월 15일 여름에 개봉일을 잡았을 정도로 박스오피스에서도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하는 작품인 것은 분명한데, 실제로 좋은 성적이 나올지 도 궁금하다. 'Carolina'라는 주제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부를 예정이고, 이 작품을 위해 만든 그녀가 직접 쓴 노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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