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hot / 문샷

Moonshot / 문샷

연출: 크리스 윈터바우어
각본: 맥스 택스 (Max Taxe)
출연: 콜 스프로즈, 라나 콘도르, 메이슨 구딩, 에밀리 러드, 작 브래프, 루카스 게이지, 크리스틴 아담스
음악: 데이빗 보먼
촬영: 브렌든 우에가마
제작: Berlanti-Schechter Films, Entertainment 360
배급: HBO Max, New Line Cinema
플랫폼: HBO Max (영화)
공개: 2022년 3월 31일 (북미 외)

-국내에 아직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지만, HBO Max가 서비스된다면 오히려 디즈니+보다는 좀 더 경쟁력이 있는 서비스라는 생각은 든다. 디즈니+가 워낙 훌륭한 콘텐츠들이 많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 MCU, 스타워즈 등 워낙 강력한 유산들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집중할 수 있는 2030 타깃층에게는 덜 매력적이라고나 할까. 그런 점에서 HBO Max 의 콘텐츠들은 오히려 좀 더 다양하고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2021년 야심차게 시작했던 팝콘 프로젝트(HBO Max 동시 공개 및 극장 개봉)로 콘텐츠의 편중이 없다는 것도 보여주었고. 게다가 워낙에 시리즈에 강한 플랫폼이라는 점도 있으니.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HBO Max가 얼른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그건 그렇고 오는 3월에 공개 예정인 [문샷]은 바로 HBO Max의 새로운 오리지널 영화다. 줄거리나 출연진들을 봐도 젊은 타깃층을 공략한 작품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의 주인공인 라나 콘도르와 [파이브 피트]의 콜 스프로즈가 주연을 맡은 SF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화성으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가는 소피(라나 콘도르)와 우주선에 몰래 탑승한 바리스타 월트(콜 스프로즈)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장편 데뷔작인 [웜, 2019]으로 주목 받았던 크리스 윈터바우어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며, 두 주연 배우 외에 메이슨 구딩, 에밀리 러드, 작 브래프, 루카스 게이지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Berlanti-Schechter Films는 <더 플래쉬>, <리버데일>, <타이탄스>, <배트우먼>, <스타걸>, <애로우>, [프리가이] 등의 제작을 해온 Berlanti 프로덕션이 2021년에 설립한 계열사로 HBO Max와 계약한 네 편의 작품 중 두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