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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 in the Boots: The Last Wish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3. 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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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 in the Boots: The Last Wish /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연출: 조엘 크로포드, 제뉴얼 메카도
각본: 마이클 골람코, 제니퍼 클러스카, 크리스 멕켄나, 에릭 소머스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셀마 헤이엑, 하비 길렌, 플로렌스 퓨, 와그너 모우라, 올리비아 콜맨, 레이 윈스턴, 앤소미 멘데즈, 다빈 조이 랜돌프
제작: DreamWorks Animation
배급: 유니버셜
개봉: 2022년 9월 23일 (북미) / 2022년 9월 28일 (한국)

-반갑다. 너무 반가워. 정말 친하게 지냈지만,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10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같다고나 할까. 마치 어제 본 듯한, 아무 말 하지 않더라도 눈만 봐도 아는 그런 친구말이다. 2000년대 박스오피스를 휩쓸었고, 디즈니의 독주를 막아내며 픽사의 대항마였던 드림웍스의 대표작인 슈렉 시리즈. 그리고 그 어떤 캐릭터보다 인기를 끌었고, 스핀-오프까지 제작된 [장화신은 고양이]는 모두가 기억할 것이다.

2011년 개봉한 뒤, 10여년이 흘렀고, 드림웍스는 약해졌고, 슈렉은 추억 속에만 자리 잡았다. 물론 [장화신은 고양이] 역시 마찬가지고. 그런데 갑자기 11년 만에 '짜잔'하고 등장했다. 무려 11년 만에 [장화신은 고양이 3D]의 두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 사실 [장화신은 고양이 2]은 일찍부터 만들어지기로 결정 난 상태였다. 그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이지. 물론 그 사이 드림웍스가 길을 잃고 이리저리 얹혀 살던 시기도 있었고. 그러다 유니버설 픽쳐스에 안착을 하면서 애니명가의 부활을 꿈꾸려고 하는 시점인데, 딱 마침 그것의 시발점이 되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에 개봉하게 되었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43번째 작품이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첫 번째 슈렉 시리즈 관련 작품이자, 드림웍스 스핀-오프 작품 중에서는 첫 속편이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꽤 많은 의미가 있는 작품들인데, 무엇보다 어찌되었든간 슈렉 유니버스가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쁜 작품인 것은 분명하다.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9개의 목숨을 갖고 있다고 살던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가 목숨이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일생일대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치명적인 귀여움에서 오는 반전 매력인 치명적인 섹시함은 바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목소리에서 비롯되었는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11년 만에 다시 멋진 목소리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셀마 헤이엑, 플로렌스 퓨, 올리비아 콜맨, 레이 윈스턴 등 캐스팅 또한 화려하게 짜놓았다.

연출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성공한 애니메이션 중 한 편인 [크루즈 패밀리: 뉴에이지, 2020]를 만든 조엘 크로포드와 [트롤] 시리즈의 스토리보드를 담당했던 제뉴얼 메카도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잘 됐으면 좋겠고, 그래서 슈렉 시리즈도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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