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라는 지뢰밭 2021년 최고 기대작이자, 조금 더 길게 보면 코로나 시대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했습니다. 코로나 시대 종식과 함께, 더 훨훨 나오를 것으로 기대는 했지만, 코로나라는 빌런은 계속 모습을 바뀌어가며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어떤 영향을 받지 않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예외가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까지 겹치는 상황에서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선택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고, 한국에서 역시 개봉 4일 만에 200 만 명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무엇때문에 이렇게나 사람들이 몰렸을까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