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외전 - 넷플릭스 Top 10/2025년 넷플릭스 Top 10

2025년 11주차 넷플릭스 톱10 -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비싼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 이름값했을까?

서던 (Southern) 2025. 3. 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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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5년 3월 10일 ~ 2025년 3월 16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N) 일렉트릭 스테이트
25,200,000
53,800,000
1주
2위(▼1) 플랑크톤: 더 무비
13,400,000
19,600,000
2주
3위(N) 크레이븐 더 헌터*
7,100,000
15,000,000
1주
4위(N) 트랩*
6,700,000
11,800,000
1주
5위(▼3) 슈퍼배드 4*
6,100,000
9,500,000
3주
6위(N) 이프: 상상의 친구
5,700,000
9,800,000
1주
7위(N) 꿀벌 대소동
4,300,000
6,600,000
1주
8위(▼5) 카오스: 맨슨 패밀리의 선언
3,300,000
5,400,000
2주
9위(▲1) 보스 베이비
3,300,000
5,400,000
18주
10위(Re) 크루즈 패밀리
3,300,000
5,400,000
9주

-지난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플랑크톤: 더 무비>가 1위에 오르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면, 이번 주 그 바통을 이어받은 작품은 넷플릭스 사상 최대 제작비인 3억 2,000만 달러짜리 영화 <일렉트릭 스테이트>였습니다.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밀리 바비 브라운과 가오갤의 ‘크리스 프랫’ 여기다가 영화를 만든 이는 루소 형제로 극장에 내걸어도 박스오피스 1위를 하지 못하면 이상한 조합이긴 했습니다.

일찍이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던 <일렉트릭 스테이트>는 2,5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으며, 93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47개국에서 1위를 찍었습니다. 다만 공개와 동시에 쏟아지는 혹평들로 인해 넷플릭스 역대급 제작비가 들어간 작품이지만, 역대급 흥행작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평가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작품이라는 점인데요. 다음주 좀 더 많은 나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조회수를 늘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렉트릭 스테이트>로 인해 다른 작품들이 눈에 들어오진 않지만, 일단 <일렉트릭 스테이트>를 제외한 신작들은 죄다 극장 개봉작들입니다. 3위의 <크레이븐 더 헌터>, 4위 <트랩>, 6위 <이프: 상상의 친구>, 7위 <꿀벌 대소동> 등이 자리했고, 톱10 내에서는 세 편만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였습니다.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3) 딜리셔스 (독일)
9,900,000
16,800,000
2주
2위(▼1) 역습 (멕시코)
8,500,000
12,100,000
3주
3위(▲2) 사랑 연습 (인도)
4,300,000
8,500,000
2주
4위(▼1)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일본)
3,400,000
6,100,000
3주
5위(▼3) 바스티옹 36번지 (프랑스)
3,300,000
6,800,000
3주
6위(N) 탄델 (인도)
2,000,000
5,000,000
1주
7위(N) 이머전시 (인도)
1,400,000
3,400,000
1주
8위(▼1) VidaaMuyarchi (인도)*
1,300,000
3,200,000
2주
9위(▼3) 코펜하겐 러브 스토리 (덴마크)
1,100,000
1,900,000
3주
10위(N) 아자드 (인도)
1,100,000
2,400,000
1주

-영화도 그렇고, 시리즈도 그렇고 비영어권 콘텐츠에서 은근 힘을 발휘하는 나라가 있다면 독일입니다. 공개와 함께 1위를 차지하는 것보다 2-3주 지나면 정상에 오르는 콘텐츠들이 꽤 있으니까요. 시리즈에서는 <카산드라>가 그랬다면, 영화에서는 <딜리셔스>네요. 지난주 4위로 등장했던 <딜리셔스>는 이번 주 1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1위를 차지한 나라는 3개국에서 불과하나, 81개국에서 톱10을 기록한 것이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주 <일렉트릭 스테이트>와 엇비슷한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던 멕시코 영화 <역습>은 바로 2위로 순위가 떨어졌는데, <일렉트릭 스테이트>에게 대부분 빼앗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비영어권 톱10 카테고리에는 신작들의 상위권 진입이 없습니다.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작품이 6위에 오른 인도 영화 <탄델>이며, 뒤를 이어 7위 또 다른 인도 영화 <이머전시>, 10위 역시 인도 영화 <아자드>가 자리했습니다. 또 이렇게 보니, 톱10 중에 다섯 편이 인도 영화네요. 이 중 인도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6위의 <탄델>입니다.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N) 소년의 시간 리미티드 시리즈
24,300,000
93,000,000
1주
2위(▼1)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6,000,000
30,300,000
3주
3위(▼1) 제로 데이
4,400,000
22,700,000
4주
4위(▲2) 뷰티 인 블랙 시즌 1
3,900,000
49,200,000
6주
5위(▲4) F1: 본능의 질주 시즌 7
3,200,000
22,900,000
2주
6위(N) Raw: 2025 (3월 10일)*
3,000,000
6,000,000
1주
7위(N) 1883 시즌 1*
2,900,000
26,800,000
1주
8위(Re) 미스 레이첼 시즌 1
2,400,000
7,300,000
5주
9위(▼4) 아메리칸 머더: 개비 페티토 살인 사건
2,200,000
4,800,000
4주
10위(▼7) 톡식 타운 리미티드 시리즈
1,800,000
6,700,000
3주

-시리즈 부문은 매주 1위가 바뀌는 중입니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양산한 리미티드 시리즈 <소년의 시간>입니다. 배우인 스티븐 그레이엄이 주연은 물론, 각본, 제작까지 겸한 이 작품은 13살 소년이 동급생 살해 혐의로 체포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4부작이라는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다소 짧은 편이지만,탄탄한 각본과 훌륭한 여기 그리고 에피소드마다 원테이크 방식으로 촬영하는 등 이야깃 거리들이 꽤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91개국에서 톱10, 71개국에서 1위라는 완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소년의 시간>은 조회수 2,430만 회를 기록했고, 2위를 차지한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의 조회수가 600만회라는 것을 감안하면 진짜 압도적 관심이라는 것이 뭔지를 증명했네요. 영어권 차트에서는 <소년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목할 만한 신작도 없고(RAW: 2025는 매주 자리하니까 이제 신선하지도 않습니다), 비영어권에서도 잡을만한 작품이 보이질 않는 관계로 다음주에도 좀 더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메두사 (콜롬비아)
6,100,000
45,800,000
2주
2위(▲2) 폭싹 속았수다 (한국)
6,000,000
48,100,000
2주
3위(▼1) 단 한 번의 시선 (폴란드)
4,000,000
17,900,000
2주
4위(▲1) 레오파드 (이탈리아)
2,800,000
16,500,000
2주
5위(N) 가족이 된 걸 환영해 시즌 1 (멕시코)
2,800,000
11,800,000
1주
6위(▼3) 카산드라 (독일)
2,100,000
10,200,000
6주
7위(▲1) 사카모토 데이즈 (일본)
1,900,000
7,900,000
9주
8위(▲1) 감자 연구소 (한국)
1,400,000
10,200,000
2주
9위(▼3) 다바 카르텔 시즌 1 (인도)
1,300,000
7,300,000
3주
10위(=) 침묵의 묘지 시즌 1 (튀르키예)
1,200,000
8,200,000
2주

-영어권 시리즈 <소년의 시간>의 모든 것을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비영어권 차트는 다소 김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 차트에 좀 더 관심을 갖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폭싹 속았수다> 때문일 것입니다.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라 일찍이 꼽히면서 한국에서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인데요. 워낙에 한국적인 이야기라 글로벌에서 이게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을까 싶기는 한데, 지난주 4위에서 이번 주 2위로 일단 순위 상승했고, 조회수도 360만에서 600만으로 상승했습니다. 톱10 국가수도 24개국에서 40개국으로 1윌르 차지한 국가수도 3개국에서 8개국으로 늘었고요. 톱10 국가수가 몇 개라로 더 늘었다면 1위까지도 가능했으리라 보입니다. 그 이유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한 드라마 메두사와 조회수가 10만 회밖에 차이가 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메두사>의 경우는 톱10 국가수가 72개국이고, 1위를 차지한 국가수가 한 곳도 없기는 하다보니 톱10 국가수가 몇 개가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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