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 Hyper Knife

 

하이퍼나이프 / Hyper Knife

 

연출: 김정현

극본 :김선희

출연: 박은빈, 설경구, 윤찬영, 박병은 외

제작:주식회사 동풍, 블라드스튜디오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공개일: 2025년 3월 19일 (한국 외)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가 좀 해줘야 하는데, 그래야지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데 전혀 못하고 있다. 반격이라고 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던 것. <무빙> 이후 작품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성공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은 없었다. 뭐가 문제인지는 내부에서도 깊이 고민할 텐데 답이 나올까 싶기는 하다. 최근에는 <트리거>가 나오긴 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나온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에 완벽한 KO 패를 당했으니.

 

메디컬에 제대로 당한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에 메디컬로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디즈니 플러스가 선보이는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다. 박은빈, 설경구라는 일단 강력한 원.투 펀치를 내세웠고 두 사람이 서로를 어떻게든 무너뜨리려는 이야기라고 하니 일단 기대는 해볼만하다.

 

그런데 이게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라는 점에서 과연 화제를 끌어모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들기는 한다(설경구 배우의 하락세는 이야기하지 않으련다). 특히나 공개방식에 있어서는 심각하게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전편을 한 번에 풀어도 화제를 모을까 말까한데, 이번에 어떻게 공개하려나. (그래도 자신들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찔끔찔끔 푸는 것은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