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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 A Time for dogs and Cats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8. 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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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2020) 예고편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 A Time for dogs and Cats

연출: 임진평
내레이션: 양영은
제작: 투아이드필름
제공: 노원문고 문화플랫폼 더숲
개봉: 2020년 8월 27일 (한국)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 2008], [우리 만나 적 있나요, 2010] 등을 만들었던 임진평 감독이 약 10년 만에 들고온 작품은 다큐멘터리다. 공식적으로는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에 이어 12년 만에 또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들고온 것.

이번에 임진평 감독이 선택한 다큐멘터리 속 주인공들은 개와 고양이다. 이 작품의 소개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써있다. "시작은 ‘들개’였다. 2017년 봄, 매스컴에서는 들개 관련 뉴스가 유독 많이 흘러나왔다. 도시의 재개발 지역에는 사람들이 떠나면서 키우던 개들을 버리고 갔고 그렇게 주인을 잃은 개들은 산으로 올라가 들개 무리가 되었다는 얘기였다. 도시에 들개라니. 왠지 모순된 이야기로만 들렸고 그래서 들개를 찾아 서울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 백사마을을 찾았다."라고.

이렇게 임진평 감독은 사람 손에서 버려져 야생 동물처럼 되어버린 개와 고양이 그리고 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중심에 두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1년 동안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그리고 1년 여의 시간이 지난 뒤 백사마을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를 위한 음악회를 열게 되고.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은 그 순간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난 후에는 아마도 개와 고양이가 아닌 인간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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