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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 When The Phone Rings
원작: 건어물녀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출연: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외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채널: MBC / MBC 드라마넷
플랫폼: 웨이브, 넷플릭스
공개일: 2024년 11월 22일 ~ (한국 외)
기획의도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울리는 선남선녀가 있다. 남자는 대통령실 대변인, 여자는 수어통역사. 둘 다 누군가의 말을 대신 전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의 소리는 꺼내지 않는다. 누구보다 가까운 부부 사이건만 전혀 대화가 없다. 어떠한 소통도 감정교류도 단절된 이 부부에게 어느 날, 견고한 쇼윈도를 깨부술 기회가 찾아온다.
그 기회를 선사(?)한 건 다름 아닌 한 통의 협박 전화...! 희망이라곤 한 톨도 없어 보이던 이 부부 사이에 두 사람만의 은밀한 비밀을 아는 협박범이 끼어들며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몰랐던 모습을 알게 하고 감춰뒀던 속엣말을 꺼내게 만든다. 차마 눈을 보고 말할 수 없었던 진심, 그간 쌓였던 오해, 용기가 없어 꺼내지 못했던 감정들까지 전부 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했던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유연석, 채수빈이 남녀 주인공으로 맡았으며 연출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을 연출했던 박상욱 PD(공동연출: 위득규)가 맡았으며, 극본은 <하이드 지킬 나>, <멜랑꼴리아> 등을 쓴 김지운 작가가 맡았다.
마음이 식어 대화가 없어진 부부에게 인질범이 끼어들면서 그들의 마음이 다시 조금씩 타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MBC금토드라마로 편성이 되었는데, 이로써 MBC금토드라마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이어 3연속으로 스릴러물로 채워지게 되었다. 스릴러 명가를 꿈구는 것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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