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ンセット・サンライズ / 선셋 선라이즈

 

サンセット・サンライズ / 선셋 선라이즈

 

연출: 키시 요시유키

각본: 쿠도 칸쿠로

원작: 니레 슈헤이 (소설 '선셋 선라이즈')

출연: 스다 마사키, 이노우에 마오, 나카무라 마사토시, 미야케 켄, 타케하라 피스톨, 야마모토 코지, 요시이 마사오, 코히나타 후미요 외

배급: 워너 브러더스 재팬 (일본)

개봉: 2025년 1월 17일 (일본)

 

-니레 슈헤이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이 작품은 <정욕>의 키시 요시유키 감독이 연출을, 쿠도 칸쿠로 작가가 각본을 그리고 스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았다.

 

줄거리

코로나로 전 세계가 닫힌 2020년. 도쿄 대기업에 다니는 주인공 신사쿠. 지독한 낚시광이기도 한 그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던 중, 방4개, 거실 다이닝 룸, 주방(4LDK)까지 갖춘 월세 6만엔짜리 신의 매물을 발견하고, 무엇보다 바다와 가까워 좋아하는 낚시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워케이션'도 할 겸 이주를 한다. 그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도쿄에서 온 외지인에게 선뜻 맘을 열지 않은 거주인들. 주인공은 그들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적극 다가서고 점점 이 마을에 녹아들어가는 중 상상도 못할 인생의 전환점을 만나게 된다.

 

영화 <선셋 선라이즈>는 코라나, 워케이션, 인구소멸, 자연재해 등 최근 몇 년 동안 전세계의 영향을 주었던 것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 무엇보다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이 오가는 이야기니까 아마도 일본이 아니더라도 어디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