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ed | 팔로우드
연출: 안트완 리 (Antoine Le)
각본: 토드 클릭
출연: 매튜 솔로몬, 존 새비지, 샘 발렌타인, 팀 드리어, 캐이틴 그레이스, 켈시 그리스월드
제작: Viscape Arts, Branded Pictures Entertainment
배급: Global View Entertainment
개봉: 2020년 6월 19일 (북미)
-이제 공포 영화 소재의 중심에는 소셜 미디어가 있다. 소셜 미디어를 가지고 귀신도 부르고, 연쇄 살인마도 등장시키고, 별의 별 것을 다한다. 지금 공포 영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니까. 은근 현실적이기에 더 무섭기도 하고.
영화 [팔로우드]도 그렇다. 소셜 미디어를 소재로 삼고 있다. 더 많은 구독자와 더 많은 좋아요를 얻기 위해, 그렇게 되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인플루언서의 이야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추정)가 말 그대로 더 많은 좋아요와 구독자를 얻기 위해 귀신들린 호텔에 드어갔다가 된통 당한다는 이야기.
2018년도에 버뱅크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공포 영화 작품상을 받았고, 우주연, 여우주연 후보에 올랐으며, 시드니 인디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편집, 효과, 예고편, 최우수 스릴러 상을 받았던 작품.
꽤 좋은 평가를 들었던 작품이기는 한데, 뒤늦게 개봉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개봉이 밀린 것은 아니고, 배급사 선정이 늦었다고 보면 될 듯. 영화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은 작품인데, 과연 숨은 걸작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보면 알 듯.이 작은 영화는 촬영기간 12일만 걸렸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