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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빨간 모자의 이야기

볼래요? - coming SOON/넷슐랭 가이드 - TUDUM

by 서던 (Southern) 2023. 8.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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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赤ずきん、旅の途中で死体と出会う。, 2023) 예고편 - 한글 자막

赤ずきん、旅の途中で死体と出会う。/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연출: 후쿠다 유이치

각본: 카마타 테츠오, 후쿠다 유이치

원작: 아오야기 아이토 (소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 한스미디어)

출연: 하시모토 칸나, 아라키 유코, 이와타 타카노리, 나츠나, 와카츠키 유미, 키리나티 미레이, 무로 츠요시, 카지 마사키, 하세가와 토모하루, 이누카이 아츠히로, 야마모토 미즈키, 기무라 미토리코, 미키 마야, 사토 지로 외

제작: Credeus, TV Asahi Productions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3년 9월 14일 (전 세계)

URL: https://www.netflix.com/title/81450775

 

-만화를 실사화했을 때, 그 간극이 가장 적게 나게 만드는 이가 바로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다. 기본적으로 개그 만화에 집중해서 영화를 만드는 데 만확 속 병맛 코드를 꽤 잘 실현해서 놀랄 때가 있다. [변태가면] 시리즈와 대히트작인 [은혼] 시리즈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까지 모두 사랑받은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의 만화-실사 프로젝트는 늘 성공적이었다. 단, 보는 사람과 궁합이 맞는다면 말이다.

 

그런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를 가지고 왔다. 제목도 무지하게 길지만, 이 작품의 원작 제목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만화가 원작이 아닌 소설이 원작.

 

아오야기 아이토 작가가 우리도 익히 알고 있는 옛날 이야기 5편에 밀실, 다잉 메시지 등 미스터리 트릭을 넣어 미스터리 단편집으로 발표했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가 히트한 이후, 발표한 소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이하 빨간 모자)가 바로 그 원작이다. 앞서 언급한 책이 단편이었다면, <빨간 모자>는 장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인데, 주인공 빨간 모자가 동화 속 세상을 여행하면서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성냥팔이 소녀 등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만든 영화에서는 신데렐라가 무도회에서 왕자와 만나 사랑에 빠지려는 순간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갖고 펼쳐질 예정. 뻔뻔하게 밀어 붙이는 후쿠다 유이치 감독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기도 하고.

 

주인공 빨간 모자 역은 하시모토 칸나가 맡았고, 아라키 유코, 이와타 타카노리, 나츠나, 와카츠키 유미 등이 출연한다. 원작 소설은 굉장히 정교한 미스터리 트릭에 호평을 받았는데, 영화는 미스터릭 트릭보다는 설정과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개그 쪽에 조금은 무게 중심이 기울어진 싶다. 원작 소설 팬들에게 부분이 어떻게 다가갈 지가 궁금하기는 하고, 원래 후쿠다 유이치 팬들이라면 무난히 즐길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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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 받았지만, 함께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해당 포스팅으로 인해, 원작 소설 <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를 국내에 출간한 '한스미디어'에서 후속편인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책을 보내주었다. 아오야기 아이토 작가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작품으로 <빨간 모자> 시리즈의 2편에 해당하는 작품.

1편을 읽지 않았던지라, 2편부터 보면 무슨 소용일까 싶기는 했는데 2편을 읽어보니 1편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분위기는 그리고 작가가 이야기를 쓰는 방식을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는 있었다. 2편의 제목에서도 딱 드러난 것처럼 이번에 아오야기 아이토 작가가 빨간 모자의 모험에 더한 것은 '피노키오'다. '피노키오'의 활약이 이번 소설의 포인트랄까. 책은 '막간'을 포함해 총 4막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2편에서는 '피노키오'를 시작으로 백설공주, 브레맨 음악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아기 돼지 삼형제', '엄지 공주', '허풍선이 남작' 속 캐릭터를 끄집어 왔다. 이들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 내 빨간 모자가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동화속 주인공들이 가해자 혹은 피해자로 만나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재미기도 한데, 저자가 꽤나 공들여 캐릭터 구축에 신경을 쓴 느낌이 있다. 당연히 넷플릭스에서 이걸 영화로 만드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도 이해가 되고.

영화 1편이 잘 되면 2편도 제작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읽어보고 나니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블랙 코미디인지라 이걸 잘 살리는 게 영상화 프로젝트의 키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냥 성인용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것이 나아보이기도 하고.

 

빨간 모자 피노키오를 줍고 시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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