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nge World / 스트레인지 월드
연출: 돈 홀
각본: 쿠이 응우옌
출연: 제이크 질렌할, 데니스 퀘이드, 자보우키 영-화이트, 가브리엘 유니언, 루시 리우
제작: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배급: 월트 디즈니
개봉: 2022년 11월 23일 (북미 외) / 2022년 12월 23일 (디즈니+ 한국 외)
-[엔칸토: 마법의 세계, 2021]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픽사 아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61번째 작품이자, 신작인 [스트레인지 월드].
[빅 히어로, 2014],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2020]의 돈 홀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전설적인 탐험가인 아버지와는 달리, 평범하게 농사 짓고 사는 서쳐 클레이드(제이크 질렌할)가 아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떠나면서 3대가 함께 하는 액션 어드벤쳐물이다.
지금의 디즈니라면 정말 시각적으로 환상적이면서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인 셈. 제이크 질렌할이 주인공 서처 클레이드 역을 맡았고, 데니스 퀘이드, 가브리엘 유니언, 루시 리우 등이 주요 캐릭터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제이크 질렌할과 데니스 퀘이드는 [투모로우, 2004] 이후 18년 만에 다시 한 번 부자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예고편만 보더라도 이 작품은 디즈니가 잘하는 것을 모두 넣은 듯한 작품이다. 다만 노래보다는 볼 거리 위주로. 인디아나 존스의 느낌도 담겨 있고, 아바타의 느낌도 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랄까. 전체적으로는 예전 SF 영화에 대한 오마주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열혈 팬들도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 작품은 내년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영화 시작에 등장하는 Disney 100 성 로고가 들어가 개봉한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