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クセプション / 디 익셉션
연출: 사토 유조
각본: 아다치 히로타카
원안: 아다치 히로타카
출연: 고바야시 치카히로, 카이다 유코, 호시노 타카노리, 타네자키 아츠미, 사쿠라이 타카히로
캐릭터 디자인: 아마노 요시타카
음악; 사카모토 류이치
제작: 바켄 레코트, 5 Inc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2년 10월 13일 (전 세계)
-만든 이들의 면모만 보면 일본의 장인들이 모인 느낌이다. 일본의 천재 작가라고 불리우며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공포 소설 작가(라고 하기에도 뭐한 것이 장르 가리지 않고 다쓴다) 오츠 이치라고도 알려진 아다치 히로타카 작가가 각본을 쓰고,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션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았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을 했던 아마노 요시타카가 캐릭터 디자인을 그리고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타이탄 리턴]을 연출했던 사토 유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 [디 익셉셥]의 이야기다.
오는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애니메이션 [디 익셉션]은 스페이스 공포 SF로 분류할 수 있는 작품으로 어쩔 수 없이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 미래가 배경이다. 지구화할 수 있는 행성을 탐색하기 위해 파견된 선발대. 이들은 생체 3D 프린터로 인해 출력된 이들로 본체들은 냉동 수면한 상태였다. 3D 프린터로 선발대를 차례대로 출력하는 도중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며, 선발대 중 한 명이 괴물의 모습으로 나오고 인류의 희망이었던 우주선 내는 절망의 공간을 바뀌기 시작한다.
영화로 만들어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내용이다. 탈출구가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무엇보다 공포스럽기도 하니, 공포물로도 좋은 내용이고. 할로윈을 앞두고 공개되는 이 공포 애니메이션이 넷플릭스 팬들에게 어느 정도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작진들 면모를 생각하면 진짜 힘 꽤나 주고 만든 작품인지라 찜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