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Days: This Day / 365일: 오늘
연출: 바르바라 비알로바스, 토마시 만데스
각본: 바르바라 비알로바스, 토마시 만데스 외
원작: 블란카 리핀스카 (오늘 - 다산북스)
출연: 안나 마리아 시에클루츠카, 미켈레 모로네, 브로니스와프 브로츠와프스키, 오타르 사랄리체, 막달레나 람파르스카, 나타샤 우르반스카, 그라지나 샤포워프스카, 토마시 슈토킹게르, 시모네 수신나
제작: Ekipa, Open Mind One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2년 4월 27일 (전 세계)
-2020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 편의 성인 영화가 전 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심지어 이 작품은 미국 영화도 아닌 폴란드 영화였음에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성공가도를 달리는 직장과는 달리, 사랑에서는 그러지 않던 여자 라우라가 마피아 두목 마시모에게 납치가 되고,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365일 동안 당신의 마음을 얻겠다는 마시모와 이 어이없는 상황에서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라우라의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게 통했다. 바로 제목은 [365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처럼 원작 소설이 워낙 인기를 끌었고, 이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기는 한데, 이게 넷플릭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원작소설까지도 출간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뒷 이야기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365일]의 공개 와 함께 파트 2와 파트 3의 제작을 밝혔던 넷플릭스였는데,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 [365일: 오늘]이 오는 4월 공개가 된다. 당연히 원작 소설인 <오늘>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라우라와 마시모의 위험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과 사람들이 주위를 둘러싼 라우라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하고, 대가를 치르겠다는 마시모의 또 다른 이야기랄까.
전편보다 뜨겁고, 관능적일 것은 뻔하고 뻔하다. 넷플릭스의 성인 구독자를 위한 작품이고, 전편의 인기를 생각하면 이번 편 역시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이 공개된 후, 넷플릭스 공식 차트에서 시청 시간이 얼마나 나올 지 궁금하긴 하다.극장에서 보기는 그래도 내 손에서, 집에서 보는 사람들이 진짜 많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