봤어요! - 귀찮은 리뷰/'25 리뷰 쓰기는 귀찮고

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미망, 브로큰 레이지, 아노라, 청설, 프라임 타겟

서던 (Southern) 2025. 3. 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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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2024) - 이렇게 규모를 키우기 힘든 드라마에서 이어지는 극장판에 거는 기대는 없다. 그나마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유명한 사람들이 좀 더 추가로 나온다는 것 뿐. 드라마의 그 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나쁘진 않다.

 

데몬 시티: 악귀 죽이기 (2025) - 뭔가 싶더라. 만화가 원작인 것은 알겠는데 이거 그냥 만화가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계속 나기 시작했다.

 

미망 (2024) - 좀 더 티켓파워가 있는 배우들이 출연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럼 제작비가 올라가고, 손익분기점에 대한 압박이 올테고 그러다보면 내가 본 <미망>과는 많이 달라졌겠지라는 생각으로 귀결되더라는.

 

브로큰 레이지 (2024) - 같은 이야기를 진지한 범죄 드라마로, 범죄 코미디로 나눠 찍었는데 이게 뭐지?라는 생각부터. 그 어떤 것도 재미있다고 말하기가...

 

아노라 (2024) - 제목이 아노라고, 아노라가 마이키 매디슨이니까. 2시간 10여분 동안 화면을 채운 이 젊은 배우의 에너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그리고 Take That의 'Greatest Day'를 선곡한 것은 탁월했다.

 

청설 (2024) - 청량한 영화라고 하는데, ‘맑고 서늘하다’의 청량이 아닌 ‘선량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의미라면 맞는 영화고, 오히려 깨끗하고 선명하다는 ‘청명’한 영화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잠시 다른 세상에 다녀오게 만들게 해준 청춘 영화.

 

프라임 타겟 (2025) - 1화에서 기대치를 한껏 높였는데, 매 화 조금씩 깎아먹더니 8화에서는 제로가 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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