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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No Way Home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2. 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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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Man: No Way Home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연출: 존 왓츠
각본: 크리스 맥켄나, 에릭 소머스
원작: 스탠 리, 스티브 딧코
출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바탈론, 마리사 토메이, 제이미 폭스(일렉트로), 베네딕트 컴버배치(닥터 스트레인지), 알프레드 몰리나(닥터 옥토퍼스), 존 파브루, 베네딕트 웡, 윌렘 데포(고블린), 
음악: 마이클 지아치노
촬영: 시머스 맥가비
제작: Columbia Pictures, Marvel Studios, Pascal Pictures
배급: 소니
개봉: 2021년 12월 17일 (북미) / 2021년 12월 15일 (한국)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등이 연달하 히트하면서 소니에서 가장 잘나가는 프랜차이즈 시리즈기도 하고, MCU 캐릭터 중에서 디즈니 소속이 아닌 유일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무려 세 번의 리부트를 진행했음에도 리부트할 때마다 바뀌는 피터 파커에게 관객들은 무한한 애정을 보냈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까지 사실 주인공들 모두 매력적이기는 했지만.

스파이더맨에 이어 '베놈' 그리고 '모비우스'까지 스파이더맨 파생 캐릭터들 작품들도 계속 만들면서 소니는 나름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세 번째 이야기가 드디어 선보인다. 코로나 19로 앞으로도 세상은 뒤숭숭하겠지만, 오는 12월 17일 극장에서(만)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세 번째의 공식 제목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2월 25일 공개된 제목 티저 영상에서는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바탈론이 등장하고, 톰 홀랜드가 존 왓츠 감독 방에서 나오면서 "엉터리 제목을 알려줬다고" 불평한다. 나머지 두 사람은 당연하다는 반응이고, 그걸 이해 못하는 톰에게 '니가 스포일러 하니까'라고 말하면서 스윽 제목이 나온다. 톰 홀랜드도 모르는 제목이, 그리고 바로 그것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다.

MCU 페이즈 3,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였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이어 MCU 시리즈의 27번째 작품이면서, MCU 페이즈 4의 4번째 작품(개봉순) 작품이자 최대  흥행 열쇠기도 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 2편을 연출했던 존 왓츠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크리스 맥켄나, 에릭 소머스 작가가 앞선 두 편에 이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톰 홀랜드를 비롯해, 젠데이아, 제이콥 바탈론(네드) 등도 다시 만날 수 있고. 아이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를 떠난 상황에서 이제 톰 홀랜드가 맡은 피터 파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캐릭터는 베네딕터 컴버배치가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꽤 많은 비중으로 나오지 않을까라는 예상은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개봉순으로 본다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개봉하는 다음 MCU 시리즈기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기 때문이다. 게다가 '멀티버스'라는 키워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앤드류 가필드가 피터 파커 역으로 활약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에 악당으로 출연했던 제이미 폭스가 다시 한 번 그때 그 캐릭터 일렉트로로 등장할 예정이고, 토비 맥과이어가 피터 파커로 출연했던 [스파이더맨 2, 2004]에 악당으로 출연했던 알프레드 몰리나가 다시 한 번 그때 그 캐릭터 닥터 옥토퍼스로 출연하기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혹시 왕년의 피터 파커들도? 라는 기대도 생기는데...이 외 루머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다가 결국은 더 이상의 제작이 되지 않은 데어데블도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인데(찰리 콕스 배우 그대로)...어찌될런지.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 것만으로도 MCU 팬들은 흥분할텐데, 과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더더욱 흥분될 것이다. 세 번의 리부트에 대한 소니 나름대로의 정리 방식처럼 보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3편에서 끝을 내기는 하는데, 일단 [스파이더맨]은 현재 4편도 준비중이라고 한다. 스케일 이렇게 키웠는데, 3편에서는 끝낼 수 없겠지. 올 겨울, 극장에서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는 날이 고대된다.

아, 그리고 피터 파커와 사사건건 부딪히던 피터 파커를 괴롭히면서도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유진 톰슨 역의 토니 레볼로리도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어쩌면 그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차(좌) / 2차(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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