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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Macho / 크라이 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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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던 (Southern) 2021. 8. 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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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Macho / 크라이 마초

연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각본: 닉 쉥크, N. 리차드 내쉬
원작: N. 리차드 내쉬 
출연: 클린트 이스트우드, 에두아르도 미넷, 나탈리아 트레븐, 드와이트 요아캄, 페르난다 우레졸라, 호라시오 가르시아, 아나 레이, 폴 링컨
음악: 마크 맨시나
촬영: 벤 데이비스
편집: 조엘 콕스, 데이빗 콕스
제작: Malpaso Productions
배급: 워너
개봉: 2021년 9월 17일 (북미)

-여전히 현재 진행형 영화인 클린트 이스트우드(1930 ~) 배우로, 연출자로서도 그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극장에 개봉할 수 있는 경쟁력을 지닌 작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도 그는 화제의 작품을 들고 왔다. 2018년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았던 [라스트 미션, 2018] 이후 연기까지 겸한 작품 [크라이 마초]다. [15시 17분 파리행 열차], [리차드 쥬얼]에서는 감독의 역할에만 충실했던 그였는데, 이번에는 연기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영화 [크라이 마초]는 1975년 N. 리차드 내쉬 작가가 발표했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스트 미션]이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그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영화 [크라이 마초]는 왕년의 잘나갔던 로데오 스타이지만, 지금은 말사육사로 살아가는 남자 마이크 마일로가 전직 보스의 부탁을 받고 그의 아들을 멕시코에서 집으로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두 사람의 여행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영화 [크라이 마초]의 원작자인 N. 리차드 내쉬는 '마초'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들고 여러 영화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소설 <크라이 마초>를 출간했고, 이 소설이 호평을 받게 되면서 드디어 영화화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시간도 오래 걸렸다. 사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1988년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영화화 직전까지 갔는데 그의 스케줄 문제로 영화화는 무산되었고, 2003년에는 아놀드 슈와제네거 주연으로 제작 직전까지 갔었는데, 이 역시 무산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이 프로젝트에 손을 내민 것이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는 자신이 직접 연출을 맡고, 1988년에 하지 못했던 주연 배우로 이 프로젝트를 직접 마무리했다. 포스터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요즘 영화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는 분명히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세월의 힘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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