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The Eyes of Tammy Faye / 타미 페이의 눈

서던 (Southern) 2021. 7.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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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yes of Tammy Faye / 타미 페이의 눈

연출: 마이클 쇼월터
각본: 아베 실비아
원작: 펜튼 베일리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앤드류 가필드, 체리 존스, 빈센트 도노프리오, 샘 재거, 가브리엘 올즈
음악: 테오도르 사피로
촬영: 마이크 지오울라키스
편집: 매리 조 마키
제작: Freckle Films, MWM Studios, Semi-Formal Productions
배급: 서치라이츠 픽처스
개봉: 2021년 9월 17일 (북미)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2015], [빅 식, 2017] 그리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된 [러브버드, 2020]를 연출했던 마이클 쇼월터 감독의 신작이다.

2000년에 공개되었던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만든 극화로 주연은 제시카 차스테인과 앤드류 가필드고, 두 배우 외에 빈센트 도노프리오, 체리 존스, 샘 재거 등이 출연한다. 다큐멘터리를 극화한 것이니 일단 실화 바탕이라는 것은 유추가능하다. 실화바탕이 아닌 다큐멘터리였다면 굳이 영화로 만들 이유가 없을테니까. 그리고 제목에 사람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면 특정 인물이 주인공인 작품일테고.

이 작품은 1970~80년대 남편인 짐 베이커 목사와 함께 복음 성가 가수로서 활약했으며, LGBT에 대해 포용 능력을 갖고, AIDS 환자와도 스스럼 없이 대하는 모습으로도 많은 찬사를 받았던 태미 페이(1942-2007)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목에 'eyes'가 들어간 이유는 태미 페이의 짙은 눈화장이 그녀의 시그니처와 같았기 때문이다.

전 남편인 짐 베이커 목사와 함께 TV를 이용한 사역을 통해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짐 베이커 목사가 횡령과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흑역사를 갖기도 했다. 이후 태미 페이는 짐 베이커 목사와 이혼하고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았지만,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타미 페이의 눈]은 바로 이 사람 타미 페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베이커 목사와 함께 부와 명예를 쌓는 과정에서 몰락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타미 페이 역을 맡았고, 앤드류 가필드가 짐 베이커 목사 역을 맡았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이전에 TV 영화로도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 당시 주연은 케빈 스페이시와 버나뎃 피터스 주연이었으며 제목은 <폴 프롬 그레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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