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緑青が明ける日に / 새로운 새벽
연출: 시노미야 요시토시
각본: 시노미야 요시토시
출연: 하기와라 리쿠, 후루카와 코토네, 이리노 미유, 오카베 타카시 외
제작: A New Dawn Film Partners
제작: Asmic Ace, Miyu Productions, 스튜디오 아웃리거
배급: Asmic Ace (일본)
개봉: 2026년 (일본)
-화가면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이로, <너의 이름은.>에서 회상 장면의 파트 연출과 원화를 담당했고, <언어의 정원>에서는 포스터 아트와 배경 미술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에서 참여했던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1980년생)의 첫 번째 장편 연출작인 <새로운 새벽>이 2026년 개봉한다.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은 일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물들을 선보여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색이 오롯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
이번 작품은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모두 담당했고, 하기와라 리쿠와 후루카와 코토네가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다. (두 사람 애니메이션 성우는 처음이라고) 애니메이션 <새로운 새벽>은 3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불꽃놀이 공장 '다테와키 연화점'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강제 퇴거는 임박했고, 실종된 아버지를 대신해 공장을 운영중인 다테와키 케이타로는 전설의 불꽃 '슈하리'를 완성하기 위해 4년째 공장에 틀어박혀 노력하고 있는 중. 그러던 어느 날, 고향을 떠나 도쿄로 떠났었던 어린 시절 친구 시키모리 카오루가 다테와키 공장에 방문하고 두 사람은 힘을 합치게 된다.
일본어 원제인 花緑青が明ける日に의 花緑青(하나로쿠쇼)는 불꽃놀이 재료로 사용되는 녹색 안료를 뜻하는 것으로 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라고. 이 작품은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이 관객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이자, 보여주고 싶은 그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애니메이션이 될 것 처럼 보이고. 이 작품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Miyu 프로덕션과 공동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