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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Unicorn / 매드 유니콘

서던 (Southern) 2025. 5.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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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유니콘 (2025) 예고편

Mad Unicorn / 매드 유니콘

 

크리에이터: 찌라 말리꾼, 완르디 퐁시티삭

연출: 나타폰 분쁘라꼽

극본: 나타폰 분쁘라꼽, 와수톤 삐야롬, 톳사폰 팁틴나꼰, 타니다 한타위와타나, 파타라낫 피분사왓 

출연: 나타랏 노라파따야폰, 라미다 짜라노라팟, 팔랑 록신 외

제작: GDH 559

플랫폼: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공개일: 2025년 5월 29일 (전 세계)

 

-넷플릭스로 인해 전 세계 작품에 대한 경험치를 쌓고 있기는 하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손가락만 움직이면 된다. 물론 그게 쉽지는 않다. 익숙한 국가의 익숙한 콘텐츠들이 있으니까. 이 작품은 태국 작품이다. 태국 작품 중 최근에 재밌게 본 작품으로는 컨닝을 소재로 다룬 <배드 지니어스>가 있었는데, 바로 그 <배드 지니어스>를 만든 제작사가 만든 작품이다. 뭔가 '배드 지니어스'를 연출하거나, 각본을 쓴 사람이 참여하면 좀 더 관심이 갔었을텐데...그러나 어쨌든 넷플릭스에서 애정을 둔 시리즈처럼 보이기는 한다.

 

공식 시놉시스

태국의 가난한 오지 마을 도이와위에서 자란 산티. 가족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는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 방콕으로 향한다. 그가 가진 자산이라곤 엄마에게 배운 유창한 중국어 하나뿐. 방콕에 도착한 그는 태국과 중국의 택배 수수료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걸 알게 되고, 과감히 창업을 결심한다. 그렇게 시작된 택배 스타트업 '선더 익스프레스'. 무자비한 재벌에게 배신당한 산티는 괴짜 천재 개발자와 냉철한 재무 전문가를 영입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택배 업계로 뛰어든다. 수십억 바트 규모의 판돈이 걸린 이 전쟁터에서 산티는 생존과 구원, 그리고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위험한 질주를 시작한다.

 

<매드 유니콘>은 2017년 설립한 택배, 물류 서비스 회사인 플래시 익스프레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회사는 2021년 1억 5,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를 성공하면서 태국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된 곳이고,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산골 마을의 출신으로 어머니에게 배운 중국어로 회사를 키운 사람이니까 이것만으로도 할 이야기가 많지 않겠는가. 약간의 각색만 더해진다면 기업 성장과 인간 성장 스토리가 잘 맞물릴테니까. 공식 시놉시스만해도 그런 요소로 가득하다는 것이 보인다.

매드 유니콘 (202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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