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You See Me: Now You Don't / 나우 유 씨 미 3
연출: 루벤 플레셔
각본: 세스 그레이엄-스미스, 마이클 레슬리, 폴 워닉, 렛 리즈
스토리: 에릭 워렌 싱어
기반(캐릭터): 보아즈 야킨, 에드워드 리코트
출연: 제시 아이센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랑코, 아일라 피셔, 모건 프리먼, 저스티스 스미스, 도미닉 세사, 아리아나 그린블랫, 로자먼드 파이크 외
제작: Summit Entertainment, Secret Hideout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북미)
개봉: 2025년 11월 14일 (북미)
-보이세요? 자, 사라졌죠? 라고 생각했던 영화가 이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길로 돌아설 모양이다. 2013년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2016년 <나우 유 씨 미 2>로 끝날 것으로 보였던 이 작품이 약 10년 만에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그리고 일찍이 4편도 제작 중이라고 소식도 들려왔다. 2편에서 3편까지 오는 시간이 꽤 걸리기는 했지만, 3편에서 4편가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모양.
마술을 소재로 범죄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1편도, 2편도 꽤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이기는 하니 3편이 나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기는 하다. 중요한 것은 주요 출연진을 얼마나 확보하는 것인데, 성공했다. 1, 2편의 오리지널 마술단 멤버들, 제이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랭코에다가 모건 프리먼까지 모두 재출연하니까. 여기에 저스티스 스미스, 로자먼드 파이크, 아리아나 그린블랫 등 새 얼굴도 더했고. 기존 멤버들에게다가 새 멤버를 더했으니 뭐 완벽한 속편이기는 하다.
특이하게 이 시리즈는 3편까지 감독이 모두 다르다는 특징이 있는데 1편이 루이스 레테리어 (트랜스포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연출)감독이 연출했고, 2편은 존 M.추 (지.아이.조 2, 위키드 연출)가 그리고 이번 3편은 루벤 플레셔(좀비랜드, 베놈 연출) 감독이 맡았다 (참고로 4편은 루벤 플레셔 감독이 하기로 했고). 그러다보니 시리즈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가 있는 작품이 된 것.
시리즈 3편까지 오면 규모도 키울 수밖에 없을텐데, 다른 것은 몰라도 1, 2편에 비해서는 훨씬 더 큰 대형 마술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된다. 그리고 4편을 예고하는 거대한 쿠키도 있을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