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외전 - 넷플릭스 Top 10/2025년 넷플릭스 Top 10

2025년 3주차 넷플릭스 톱10 - 카메론 디아즈의 완벽한 컴백!

서던 (Southern) 2025. 1. 22. 19:21
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5년 1월 13일 ~ 2025년 1월 19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오징어 게임 시즌 (한국)
13,200,000
94,800,000
4주
2위(N) 사카모토 데이즈 (일본)
8,600,000
7,700,000
1주
3위(▼1) 브레이크스루 (스웨덴)
6,900,000
18,400,000
2주
4위(=) 가짜 프로필: 킬러 매치 (콜롬비아)
5,100,000
36,200,000
2주
5위(▼2) 오징어 게임 시즌 1 (한국)
5,000,000
41,500,000
27주
6위(N) 솔로지옥 4 (한국)
4,800,000
23,100,000
1주
7위(Re) 가짜 프로필 시즌 1 (콜롬비아)
2,900,000
18,500,000
7주
8위(N) 요즘 남자들 시즌 3 (스페인)
2,600,000
15,100,000
1주
9위(▼4) 보이지 않는 곳 (루마니아)
2,500,000
11,200,000
2주
10위(N) 사형 집행 명령 (인도)
2,300,000
12,600,000
1주

-힘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일단 4주 연속 1위를 하는 데 성공한 <오징어 게임 2>입니다. 여전히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순위 집계 반영 기준) 93개국 모두에서 톱10을 기록 중에 있으나, 1위를 차지한 국가수는 14개국으로 많이 줄어들긴 했죠. 한국에서도 1위를 하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영어권 포함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이번 주 2위는 애니메이션 <사카모토 데이즈>가 차지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인기가 있기는 하지만 <사카모토 데이즈> 출발은 그 중에서도 꽤 좋은 편이네요. 67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아시아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제 2의 <단다단>이 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꽤 많은 신작들이 톱10에 진입했는데 <사카모토 데이즈>를 제외하고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면 6위를 차지한 <솔로지옥 4>입니다. 넷플릭스 코리아 예능 중에서는 나름 장수 시리즈인데요, 이번 시즌도 꽤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총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네요. 이 성적만으로도 시즌 5 제작도 확정이 아닐까 싶긴 하네요.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1) 사나운 땅의 사람들
14,300,000
72,100,000
2주
2위(N) 엑스오, 키티 시즌 2
14,200,000
57,700,000
1주
3위(▼2) 미싱 유
5,600,000
21,000,000
3주
4위(N) RAW: 2025* (1월 13일)
3,700,000
8,200,000
1주
5위(▼2) 제리 스프링거 쇼: 파이트, 카메라, 액션
3,500,000
5,700,000
2주
6위(Re) 엑스오, 키티 시즌 1
3,100,000
15,700,000
5주
7위(▲3)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1
2,400,000
19,400,000
13주
8위(N) 워킹 데드: 더 원스 후 리브*
2,300,000
11,700,000
1주
9위(N) 나는 살인자다 시즌 6
2,300,000
10,000,000
1주
10위(N) 캐슬바니아: 녹턴 시즌 2
2,300,000
9,700,000
1주

-지난주 2위로 등장했던 <사나운 땅의 사람들>이 1위에 올랐는데, 이번 주 2위로 등장한 <엑스오, 키티 시즌 2>와의 조회수 차지는 10만이었을 정도로 간신히 1위를 했고, <엑스오, 키티 시즌 2>로서는 아깝게 1위 자릴 놓쳤네요. 두 작품의 시청자 타깃층도 확실히 다르다는 것은 장르와 분위기만 봐도 딱 나오긴 하는데요. <사나운 땅의 사람들>은 84개국 톱10,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엑스오, 키티 시즌 2>는 89개국 톱10, 3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음에도 1위를 놓쳤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자연스럽게 다음주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금 시즌 1으로 담금질 하고 있는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 2>가 1월 23일 공개됨에 따라 <엑스오, 키티 시즌 2>는 어쩌면 1위를 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하네요.

지난주 처음으로 4위로 톱10에 진입하면서, WWE와 넷플릭스의 결합이 나쁘지 않다는 것으로 보여준 <WWE Raw> 1월 13일자 쇼가 이번 주에도 4위로 등장했습니다. 지난주와 순위는 같으나 조회수는 떨어졌는데요. 요런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 지, 넷플릭스는 또 어떤 전략을 펼칠 지도 궁금하네요.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N) 백 인 액션
46,800,000
88,900,000
1주
2위(▼1) 마이 펫의 이중생활 2
8,900,000
12,700,000
6주
3위(▲1) 마이 펫의 이중생활
5,200,000
7,600,000
7주
4위(Re) 나잇 & 데이
5,200,000
9,500,000
2주
5위(▼3) 캐리 온
3,600,000
7,100,000
6주
6위(▼1) 슈퍼배드 2
3,400,000
5,500,000
15주
7위(▼4) 마
3,200,000
5,300,000
3주
8위(▲2) 수퍼 소닉
2,700,000
4,500,000
12주
9위(▼2) 슈퍼배드
2,700,000
4,200,000
8주
10위(▼2) 아이 포 아이*
2,400,000
4,000,000
2주

 

-<애니, 2014>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카메론 디아즈의 복귀는 완벽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복귀에 조회수로 반응해줬네요. 4,68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이 모습을 보여준 <백 인 액션>. 93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85개국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이번 주는 영화 중에서는 <백 인 액션>만 사람들이 찾아봤다고 보면 됩니다. 카메론 디아즈의 컴백이 반가워서인지, 톰 크루즈와 함께 했던 2010년 작품인 <나잇 & 데이>도 4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영화(영어권) 톱10에서는 신작은 <백 인 액션>이 유일한 가운데, 기존 작품들의 순위 변경만이 이뤄진 상황입니다(<나잇 & 데이> 재진입 제외). 24년 연말부터 시작해서 연초까지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캐리 온>은 이번 주 순위가 5위까지 떨어지기는 했지만, 누적조회수 1억 6,000만 회를 돌파하며 영화(영어권) 역대 랭킹에서 <애덤 프로젝트>를 제치고 3위까지 올랐습니다. 2위인 <돈 룩 업>과는 약 1,100만 조회수 차이기는 한데, 이 흐름이라면 역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삶이 다할 때까지 (프랑스)
25,500,000
41,700,000
2주
2위(=) 러브 스캠 (이탈리아)
2,400,000
4,000,000
3주
3위(=) 넘버 24 (노르웨이)*
2,200,000
4,200,000
3주
4위(N) 수퍼 크레이지 (아르헨티나)*
2,100,000
3,400,000
1주
5위(N) 킹덤4: 대장군의 귀환 (일본)*
2,100,000
5,100,000
1주
6위(▼1) 칠드런스 트레인 (이탈리아)
1,200,000
2,200,000
7주
7위(N) 로라 (인도네시아)*
1,000,000
1,800,000
1주
8위(N) 라이플 클럽 (인도)
1,000,000
1,900,000
1주
9위(=) 센강 아래 (프랑스)
800,000
1,400,000
18주
10위(▼3) 루가루: 늑대인간 (프랑스)
800,000
1,200,000
8주

-영어권 영화 차트에서 <백 인 액션>이 압도했다면, 비영어권 영화 차트에서는 <삶이 다할 때까지>가 압도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작품 역시 93개국 전체에서 톱10을 기록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1위를 차지한 나라는 한 곳도 없지만요. <삶이 다할 때까지>는 지난주보다 조회수가 약 800만 회 늘어난 2,550만 회를 기록했는데, 2위를 차지한 <러브 스캠>과 약 10배 차이가 납니다. 그냥 비영어권 영화는 <삶이 다할 때까지> 한 편뿐이었습니다.

영어권 차트와 달리, 비영어권 차트에서는 네 편의 신작이 새롭게 톱10에 진입했는데요. 그 중 세 편은 한국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으며, 서비스되는 한 편(라이플 클럽) 역시 한국어 자막이 서비스되지 않다보니 그냥 한국에서는(노르웨이 영화 <넘버 24>포함) 제대로 볼 수 없는 작품들이 절반이나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