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untain of Youth / 젊음의 샘

 

Fountain of Youth / 젊음의 샘

 

연출: 가이 리치
각본: 제임스 밴더빌트
출연: 존 크래신스키, 나탈리 포트만, 돔넬 글리슨, 에이자 곤잘레즈, 라즈 알론소, 아리안 모야예드, 스탠리 투치 외
제작: Apple Studios, Skydance Media, Vinson Films, Toff Guy Films, Project X Entertainment, Radio Silence Productions
플랫폼: 애플TV+ (영화)
공개일: 2025년 (전 세계)

-이런 조합이 나올 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또 이런 조합이니 기대가 된다. 범죄인들을 데려다 놓고 이래저래 두루치기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가이 치리 감독의 연출을 하고, 존 크래신스키와 나탈리 포트만이 남매 역으로 나오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말이다.

세 사람이 이렇게 흥겹게 리듬 타는 오락 영화에서 힘을 합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작품이 바로 <젊음의 샘>이다. 이 작품은 사이가 멀어진 퍼듀 남매가 고대 신화 속에 등장하는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 이 영화가 보여주는 것은 가족 관계의 회복과 역사와 신화 속 미스터리 여기에 액션까지 더해진 것이니까 어쩌면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나 내셔널 트레져가 될 수 있는 작품일 듯.

가이 리치 감독은 2019년 <알라딘> 이후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하는 영화를 만들고, 존 크래신스키도, 나탈리 포트만도 힘을 뺀 캐릭터를 연기할테니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아, 각본은 <조디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크림 5>, <스크림 6>를 썼던 제임스 밴더빌트가 맡았다.

사실 원제를 보면 프랜차이즈 시리즈에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 만들려면야 만들지 못할 것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