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외전 - 넷플릭스 Top 10/2024년 넷플릭스 Top 10

2024년 20주차 넷플릭스 톱10 - 돌아온 '브리저튼 가문'의 이야기가 세계를 휩쓸다

서던 (Southern) 2024. 5. 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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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차 넷플릭스 톱10 ▪︎ 19주차 넷플릭스 톱10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4년 5월 13일 ~ 5월 19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영화 - 영어권
1위(=) 신부의 어머니
조회수 - 25,400,000 | 시청시간 - 38,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0분 | 차트인 - 2주차
2위(N) 마담 웹 *
조회수 - 10,800,00 | 시청시간 - 20,8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6분 | 차트인 - 1주차
3위(N) 디스터비아
조회수 - 7,700,000 | 시청시간 - 13,5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5분 | 차트인 - 1주차
4위(N) 유니콘 셀마
조회수 - 7,300,000 | 시청시간 - 12,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8분 | 차트인 - 1주차
5위(▼2) 슈렉
조회수 - 5,100,000 | 시청시간 - 7,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0분 | 차트인 - 10주차
6위(N) 업그레이드
조회수 - 2,900,000 | 시청시간 - 4,9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0분 | 차트인 - 1주차
7위(Re) 수퍼소닉
조회수 - 2,700,000 | 시청시간 - 4,6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1분 | 차트인 -9주차
7위(N) 프로즌 그라운드 *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6,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5분 | 차트인 - 1주차
8위(Re) 보스 베이비
조회수 - 2,500,000 | 시청시간 - 4,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8분 | 차트인 - 14주차
8위(▼4) 우디 우드페커 캠프에 가다
조회수 - 3,200,000 | 시청시간 - 5,4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0분 | 차트인 - 5주차
9위(▼7) 언프로스티드
조회수 - 8,800,000 | 시청시간 - 14,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6분 | 차트인 - 2주차
10위(N) 스마일 🔔
조회수 - 2,400,000 | 시청시간 - 4,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56분 | 차트인 - 1주차

-지난주 1위에 올랐던 왕년의 스타 브룩 쉴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신부의 어머니]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와 큰 차이 없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2위와는 두 배 이상의 차이가 있을 정도로 여유로운 1위 작품이 되었습니다. 92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대륙별 국가 대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1위 작품다운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부의 어머니]가 너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니 상대적으로 다른 작품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나타났네요.

이번 주 영어권 영화 톱10에서는 다섯 편의 신작이 톱10에 새롭게 진입했는데, 그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4위를 차지한 애니메이션 [유니콘 셀마]뿐입니다. 65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한 곳도 없습니다. 2위는 올 상반기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마담 웹]을 4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미국에서만 1위를 차지했는데, 조회수는 1천만을 기록했네요. 아직 이 작품이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들이 많은 지라, 어떻게 보면 꽤 대단한 성적표기도 합니다.

영화 - 비영어권
1위(=) 더 커리어 (스페인) *
조회수 - 11,200,000 | 시청시간 - 19,1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2분 | 차트인 - 2주차
2위(N) 파르치우 아메리카 (브라질) *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5,8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1분 | 차트인 - 1주차
3위(N) 몬스터 (인도네시아)
조회수 - 3,300,000 | 시청시간 - 4,700,000 | 러닝타임 - 1시간 25분 | 차트인 - 1주차
4위(▼2) 샤이탄 (인도) 🔔
조회수 - 3,200,000 | 시청시간 - 6,8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8분 | 차트인 - 3주차
5위(▼1) 라파타 레이디스 (인도) 🔔
조회수 - 2,600,000 | 시청시간 - 5,3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4분 | 차트인 - 4주차
6위(▼3) 허니문처럼 (쿠웨이트)
조회수 - 2,000,000 | 시청시간 - 3,3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0분 | 차트인 - 3주차
7위(N) 제왕나비의 수호자 (멕시코)
조회수 - 2.000,000 | 시청시간 - 3,0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2분 | 차트인 - 1주차
8위(N) 아다지오 (이탈리아)
조회수 - 1,700,000 | 시청시간 - 3,600,000 | 러닝타임 - 2시간 07분 | 차트인 - 1주차
9위(N) 테드: 에메랄 타블렛의 비밀 (스페인)
조회수 - 1,500,000 | 시청시간 - 2,200,000 | 러닝타임 - 1시간 30분 | 차트인 - 1주차
10위(=) 눈물을 만드는 사람 (이탈리아)
조회수 - 1,300,000 | 시청시간 - 2,300,000 | 러닝타임 - 1시간 45분 | 차트인 - 7주차

-비영어권 영화 톱10 역시 1위 작품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2위부터 10위까지는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조회수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습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스페인의 액션 영화 [더 커리어]는 이번 주에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64개국 톱10, 6개국 1위 등 비영어권 톱10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수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네요.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아직 서비스도지 않는 작품입니다.

이번 주 비영어권 영화 톱10도 다섯 편의 신작들이 새로이 모습을 보였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한 작품은 브라질 코미디 영화 [파르치우 아메리카]이며, 이 작품 역시 한국에서는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작품입니다. 공교롭게도 1, 2위 작품모두 국내에서는 볼 수 없네요. 3위를 차지한 작품은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공포 영화 [몬스터]로 25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습니다. 7위인 다큐멘터리 [제왕나비의 수호자]는 멕시코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로 환경운동가 오메로 고메스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파헤친 작품입니다.

 
시리즈 - 영어권
1위(N) 브리저튼 시즌 3
조회수 - 45,100,000 | 시청시간 - 165,200,000 | 러닝타임 - 3시간 40분 | 차트인 - 1주차
2위(N) 애슐리 매디슨: 섹스, 거짓말, 스캔들
조회수 - 9,500,000 | 시청시간 - 24,600,000 | 러닝타임 - 2시간 36분 | 차트인 - 1주차
3위(▼1) 베이비 레인디어
조회수 - 7,400,000 | 시청시간 - 29,500,000 | 러닝타임 - 3시간 58분 | 차트인 - 6주차
4위(▲4) 브리저튼 시즌 1
조회수 - 4,500,000 | 시청시간 - 37,300,000 | 러닝타임 - 8시간 12분 | 차트인 - 10주차
5위(N) 케빈 하트의 날: 마크 트웨인 유머상
조회수 - 4,100,000 | 시청시간 - 5,400,000 | 러닝타임 - 1시간 19분 | 차트인 - 1주차
6위(▼1) 보드킨, 그들이 사라진 마을
조회수 - 4,000,000 | 시청시간 - 23,300,000 | 러닝타임 - 5시간 48분 | 차트인 - 2주차
7위(▼6) 대동단결! 톰 브래디 놀려먹기
조회수 - 3,400,000 | 시청시간 - 10,500,000 | 러닝타임 - 3시간 04분 | 차트인 - 3주차
8위(▲1) 브리저튼 시즌 2
조회수 - 3,300,000 | 시청시간 - 27,700,000 | 러닝타임 - 8시간 30분 | 차트인 - 16주차
9위(▼6) 어느 남자의 완전한 삶
조회수 - 2,400,000 | 시청시간 - 10,900,000 | 러닝타임 - 4시간 28분 | 차트인 - 3주차
10위(N) 블러드 오브 제우스 시즌 2
조회수 - 1,800,000 | 시청시간 - 7,400,000 | 러닝타임 - 4시간 01분 | 차트인 - 1주차

-지난주 [브리저튼] 시즌 1과 시즌 2가 톱10에 재진입했다는 것에서 예상은 했었는데, 그 예상대로 [브리저튼] 시즌 3가 공개되자자마 가볍게 1위에 올랐습니다. 조회수로만 본다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수치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시청시간만 본다면 앞선 시즌 1과 시즌 2 그리고 <샬럿 왕비 : 브리저튼 외전>와 비슷한 수준이기는 합니다. 역시나 넷플릭스의 효자 상품이라는 것은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죠. 92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 1은 지난주 8위에서 4위로, [브리저튼] 시즌 2는 9위에서 8위로 순위가 올랐네요. [브리저튼] 시즌 3는 당분간 차트의 여왕으로 군림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적으로 이 시기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기는 한데요. 2위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애슐리 매디슨: 섹스, 거짓말, 스캔들]입니다. 한때 세계를 호령했던 불륜 사이트의 해킹사건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로 95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83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네요. 이 외 신작으로는 케빈 하트의 마크 트웨인 유머상 수상을 기념한 코미디 쇼 [케빈 하트의 날: 마크 트웨인 유머상]이 5위로, 그리고 애니메이션 [블러드 오브 제우스] 시즌 2가 10위로 등장했습니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대동단결! 톰 브래디 놀려먹기]는 7위로 순위가 급락했는데요, 지난주 1위를 차지할 때도 6위에서 1위로 단번에 올라서더니, 떨어질 때도 1위에서 7위로 훅 떨어지네요.

시리즈 - 비영어권
1위(N)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일본)
조회수 - 5,400,000 | 시청시간 - 4,400,000 | 러닝타임 - 0시간 49분 | 차트인 - 1주차
2위(▲1) 자, 다음 분 오세요 (튀르키예)
조회수 - 5,100,000 | 시청시간 - 29,900,000 | 러닝타임 - 5시간 52분 | 차트인 - 2주차
3위(▲2) 살인 레시피: 세사르 로만 이야기 (스페인)
조회수 - 2,900,000 | 시청시간 - 7,100,000 | 러닝타임 - 2시간 28분 | 차트인 - 2주차
4위(▼3) 아순타 케이스 (스페인)
조회수 - 2,800,000 | 시청시간 - 15,300,000 | 러닝타임 - 5시간 25분 | 차트인 - 4주차
5위(▼3) 히라만디: 다이아몬드 시장 (인도)
조회수 - 2,400,000 | 시청시간 - 15,300,000 | 러닝타임 - 7시간 19분 | 차트인 - 3주차
6위(▼2) 눈물의 여왕 (한국)
조회수 - 1,800,000 | 시청시간 - 43,100,000 | 러닝타임 - 23시간 22분 | 차트인 - 11주차
7위(N) 더 에이트 쇼 (한국)
조회수 - 1,700,000 | 시청시간 - 11,900,000 | 러닝타임 - 6시간 59분 | 차트인 - 1주차
8위(▼2)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한국)
조회수 - 1,500,000 | 시청시간 - 9,800,000 | 러닝타임 - *시간 *분 | 차트인 - 2주차
9위(N) 괴수 8호 (일본)
조회수 - 800,000 | 시청시간 - 1,900,000 | 러닝타임 - 2시간 22분 | 차트인 - 1주차
10위(N) 닥터 스톤 2기 (일본)
조회수 - 700,000 | 시청시간 - 3,200,000 | 러닝타임 - 4시간 24분 | 차트인 - 1주차

-비영어권 시리즈에서도 예상했던 작품이 1위에 올랐습니다. 물론 조회수가 낮기는 하지만, 톱10 국가수(14개국)를 봤을 때는 납득할 만한 수치기는 하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인 [귀멸의 칼날]의 새로운 시리즈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 편]이 이번 주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으로 비영어권 시리즈 톱10에서 늘 힘을 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 역시 그러했습니다. 1위뿐 아니라 9위를 차지한 [괴수 8호] 그리고 10위를 차지한 [닥터 스톤 2기]까지 모두 애니메이션이었으니까요. 다시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으로 돌아가면, 톱10 국가수는 14개국에 불과하지만, 1위를 차지한 국가수는 한국 포함 총 9개국으로 정말이지 꽉찬 성적표를 보여주었습니다.

[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1위를 노리고 있던 튀르키예 드라마 [자, 다음 분 오세요]는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한 2위로 만족해야했고, 스페인 다큐멘터리 [살인 레시피: 세사르 로만 이야기]는 3위에 자리했습니다. 일본이 애니메이션으로 힘을 낸다면, 한국은 드라마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눈물의 여왕]은 11주 연속 톱10을 기록하며 이번 주 6위를 기록했고, 제 2의 오징어 게임이 되기를 바라긴 했으나 성적만 놓고 보면 전혀 그러하지 못한 [더 에이트 쇼]가 7위로 이번 주 차트에 첫등장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순위가 상승할 수 있기는 하겠으나, [오징어 게임]이 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8위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차지했는데, 세 편 중 두 편이 천우희 주연작이라는 것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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