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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 /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틀맨리 워페어

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by 서던 (Southern) 2024. 4.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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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 /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틀맨리 워페어

 

연출: 가이 리치

각본: 폴 타마시, 에릭 존슨, 아라쉬 아멜, 가이 리치

원작: 다미엔 루이스 (논픽션 'Churchill's Secret Warriors: The Explosive True Story of the Special Forces Desperadoes of WWII')

출연: 헨리 카빌, 에이자 곤잘레즈, 알란 리치슨, 헨리 골딩, 알렉스 페티퍼, 히어로 파인스 티핀, 틸 슈바이거, 캐리 엘위스 외

제작: Black Bear Pictures, Jerry Bruckheimer Films, Toff Guy Films, Red Sea Film Fund, Media Capital Technologie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개봉: 2024년 4월 19일 (북미)

 

-헨리 카빌? 가이 리치? 또?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젠틀맨: 더 시리즈]를 보고 애플TV+에서 [아가일]이 공개가 되면서 합쳐버렸다. 여하튼 두 사람이 일전에 만난 적은 있다. 2015년 작품인 [맨 프롬 엉클]에서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데, 이후 두 사람은 나름 좋은 경력을 쌓아가는 도중 다시 만난 것.

 

가이 리치 감독은 [알라딘, 2019]으로 흥행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이후, [젠틀맨, 2020], [캐시트럭, 2021], [스파이 코드명 포춘, 2023], [커버넌트, 2023]까지 쉬지 않고 신작들을 공개했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이질적으로 보인 [알라딘]이 흥행 대박으로 거둔 이후, 오히려 본인의 색을 찾기 위해 더 열심인 느낌이랄까.

 

범죄와 액션, 전쟁 등 하고 싶은 것들을 다 다루던 그가 선택한 소재는 다시 한 번 전쟁이고, 그것도 2차 대전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지만, 영화화를 위해서 최대한 소재만 가져온 느낌이랄까. 제목도 상당히 긴 이 영화 [더 미니스트리 오브 언젠틀맨리 워페어]는 2차 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총리가 주축으로 만든 비밀 부대 SOE(Special Operations Executive)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이 부대는 기존에는 없던 제목처럼 비신사적인(?) 기술들을 사용해 나치와 싸웠다고 하는데, 결국 영국 SAS와 블랙 옵스의 전투 방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도.

 

영화 장르 소개로는 스파이 액션 코미디라고 하니 가이 리치 스타일이 꽤 많인 담긴 작품이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아무래도 예상을 벗어난 특수부대의 이야기다보니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수밖에 없기는 한데(가이 리치 감독의 장기기도 하고),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자 곤잘레즈(앰뷸런스), 앨런 리치슨(리처 시리즈 주인공), 헨리 골딩(스네이크 아이즈), 알렉스 페티퍼(비스트), 히어로 파인즈 티핀(애프터 시리즈) 등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이뤄냈다.

 

아 그리고 제작자는 제리 브룩하이머인데, 이쯤되면 이 영화 재미없으면 그게 바로 죄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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