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ction 2 / 익스트랙션 2

[넷플릭스] 익스트랙션 2 (Extraction 2) 티저 예고편 - 한글 자막

Extraction 2 / 익스트랙션 2

 

연출: 샘 하그레이브

각본: 조 루소

스토리: 루소 형제

출연: 크리스 햄스워스, 골쉬프테 파라하니, 아당 배사, 올가 쿠릴렌코, 다니엘 베른하르트, 티나틴 달라키슈빌리

제작: AGBO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3년 6월 16일 (전 세계)

 

-2020년, 루소 형제가 MCU를 떠나서 일단 자기들 제작사인 AGBO를 설립하고 만든 두 번째 작품이 [익스트랙션]이었다. 첫 번째 작품은 지금은 세상을 떠난 ‘블랙 팬서’의 채드윅 보스먼을 주연을 내세운 범죄 액션 영화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2019]이었고, 두 번째 작품은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를 내세운 바로 이 작품이었다.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로는 첫작품이기도 했고.

 

[익스트랙션]은 조 루소 감독이 직접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원작은 따로 있음)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의 스턴트 코디네이터를 했던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으로, [존 윅] 시리즈처럼 스턴트 전문 경력자가 액션 영화를 만들면 어떤 영화로 탄생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성공작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꽤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던 (6,500만 달러)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대박이 나긴 했다. 물론 넷플릭스는 박스오피스처럼 수익이 기준이 되지는 않기에 실감이 나지는 않았지만, [익스트랙션]이 공개되고나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던 콘텐츠기는 했다. 특히 마지막 결말 부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들도 했었으니까.

 

속편이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했던 이 작품이 드디어 속편이 나왔다. 전편에서 죽었다 아니다의 논쟁은 결국 죽지 않았다로 종결이 난 셈. [익스트랙션 2]는 전편에서 죽은줄로만 알았던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가 기적처럼 살아났고, 다시 한 번 목숨을 건 임무를 맡는다는 이야기다. 

 

티저 예고편만 봐도, ‘토르’가 인간으로 환생했을 모습으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긴 한다. 1편에 출연했던 골쉬프테 파라하니가 출연하고, 아당 배사, 올가 쿠릴렌코, 다니엘 베른하르트, 티나틴 달라키슈빌리 등이 새로이 2편에서 함께 한다. 2020년 속편 제작을 발표하고 나서 루소 형제가 ‘익스트랙션’의 세계관을 확장한다는 소문이 있긴 있었는데…아마도 이번 속편의 결과에 따라서 그게 소문일지, 사실이 될지 결정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익스트랙션 2 (2023)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