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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line / 로잘린

볼래요? - coming SOON/디즈니+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2. 9.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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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line / 로잘린

 

연출: 카렌 메인

각본: 스콧 뉴스타드터, 마이클 H.웨버

원작: 레베카 설

캐릭터: 윌리엄 셰익스피어

출연 캐이틀린 데버, 이사벨라 머세드, 카일 알렌, 브래들리 윗포드, 션 틸, 미니 드라이버

제작: 20th Century Studios, 21 Laps Entertainment

배급: 20세기 스튜디오 (디즈니)

플랫폼: 훌루(북미 외), 디즈니+(해외), Star+(해외)

공개일: 2022년 10월 14일 (북미 외)

 

-로미오와 줄리엣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모두 알고 있다. 두 사람을 제외하고 기억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가 줄리엣과 사랑에 빠지기 전, 연모하고 있던 사람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원수 집안 캐퓰렛 가문의 로잘린이다. 누군가와 사랑하지 않기로 맹세한 로잘린이었고, 이후 로미오는 그로 인해 절망에 빠진다. 그러다가 우연히 로잘린이 캐퓰렛 가문의 파티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간 파티에서,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 뒤로는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로미오의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로잘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로잘린]이 훌루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가 된다. 포스터의 큼지막하게 써 있는 ‘로미오의 EX를 만나다’라는 문구만으로도 이 영화가 어떤 느낌일지 살짝 감은 올 것이다. [로잘린]은 로잘린의 시각에서 로미오와 줄리엣를 바라보면서 사랑과 이별에서 성장하는 이야기. 로맨틱 코미디이지 성장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영화 [로잘린]은 레베카 설 작가가 쓴 <웬 유 워 마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0년부터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를 위해 계획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로잘린 역으로 거론이 되었었고, 이후 헤일리 스테인필드, 데보라 앤 월, 릴리 콜린스, 에밀리아 클락, 펠리시티 존스 등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배우들의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했는데, 결국은 [북스마트, 2019]의 주연이기도 했던 케이틀린 데버가 로잘린 역을 맡았다. 

 

로잘린이 주인공이지만, 당연히 로미오와 줄리엣 역시 이 이야기의 중요한 캐릭터기도 해서 등장한다. 줄리엣 역은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2019]에서 도라 역을 맡았던 이사벨라 머세드(a.k.a 이사벨라 모너), 로미오 역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에서 발칸 역을 맡았던 카일 알렌이 연기한다.

 

연출은 보수적인 카톨릭 학교에서 새로운 것에 눈을 떠서(?) 고생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예스, 갓, 예스, 2019]의 카렌 메인이 맡았고, 각본은 [500일의 썸머, 2009]의 스콧 뉴스타드터와 마이클 H. 웨버가 맡았다. 내용도 그렇고, 만든 이들도 그렇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찾았던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작품이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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