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Eternauta/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
크리에이터: 브루노 스타나로
연출: 브루노 스타나로
극본: 브루노 스타나로, 아리엘 스탈타리
원작: 엑토르 헤르만 오에스테르헬드(스토리), 프란시스코 솔라노 로페즈(그림) (그래픽노블 '엘 에테르나우타')
출연: 리카르도 다린, 카를라 페테르손, 세사르 트롱코소, 안드레아 피에트라, 아리엘 스탈타리, 마르셀로 수비오토, 클라우디오 마르티네스 벨, 오리아나 카르데나스, 모라 피스 외
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일: 2025년 4월 30일 (전 세계)
-넷플릭스 코리아나 넷플릭스 아시아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되는 콘텐츠들은 일단 넷플릭스에서 밀어주는 작품이기에 실패할 확률이 낮다는 나만의 기준은 있다. 특히나 유명 배우들이 나오지 않음에도, 또한 비영어권 작품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최근에는 <소년의 시간>이 그랬다. 그리고 이 작품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고 놓치면 안 될, 실패할 확률이 낮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작은 동명의 만화다. 원작 만화는 1957년부터 1959년까지 주간 만화 잡지 'Hora Cero Semanal'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아르헨티나 만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작품.
이 이야기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 도시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갑자기 눈이 내리고, 이 눈을 맞은 사람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이 눈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사망하게 되고, 도시 전체는 혼란에 빠진다. 주인공 후안 살보는 친구들과 집에 고립되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데, 그 와중에 이 눈을 뿌려대는 외계 세력과도 싸운다는 내용이다.
사실 이 작품은 오래전부터 영상화하기 위해 시도가 되었던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시도를 했지만, 저작권과 제작비 이슈로 인해 쉬이 제작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 결국에는 할리우드 자본을 가지고 와서 영어로 제작하는 것이 방법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 고유한 문화가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때문에 또 제작이 되지 않은 것. 계속해서 이 작품의 영상화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었고, 원작 만화의 권리를 소유한 원작자의 손자기도 한 마틴 오에스테르헬드의 조건은 배경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이고, 언어는 스페인어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후에도 수많은 일이 일어나기는 했으나, 그 모든 것을 수용하면서 이 작품은 제작이 되었고, 드디어 넷플릭스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가 된다.
원작이 너무나도 거대한 산과 같은 존재이기에, 만든 사람으로서는 꽤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작품인데 그래도 완성본이 꽤 잘 나온 것이 아닐까라는 예상은 해본다. 넷플릭스가 밀어주는 느낌이랄까. 특히나 아르헨티나 시리즈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하는 것은 거의 보기 힘든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