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th Seekers | 트루스 시커스
기획: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외
연출: 짐 필드 스미스
각본: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외
출연: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 엠마 다아시, 샘슨 카요, 말콤 맥도웰, 수지 워코마
제작: Sony Pictures Television, Stolen Picture
배급: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공개: 2020년 (북미 외)
-여전히 이들의 이름만 보이면 일단 재미는 있다라는 강한 확신을 주는 믿보 콤비 닉 프로스트와 사이먼 페그가 출연하는 작품이다. 출연뿐인가. 기획에서 제작까지 이들의 손길이 안 간곳이 없는 작품이다. 2016년 두 사람이 설립한 제작 스튜디오 스톨른 픽쳐(Stolen Picture)에서 제작하는 첫 번째 TV 시리즈 [트루스 시커스]다. 한국말로 바꾸자면 '실화 탐사대'라고 해도 뭐 나쁠 것 같진 않다.
스톨른 픽쳐의 첫 번째 제작 작품은 [슬로터하우스 룰즈, 2018]라는 코믹 슬래셔물로 에이사 버터필드를 주연으로 내세운 작품이기는 한데, 흥행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작품. 어쨌든 두 사람은 배우로도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TV 시리즈로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트루스 시커스]는 유령이든 뭐든 기이한 현상을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는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일단 코미디다. 닉 프로스트가 팀의 중심인 거스 역을 맡았고, 사이먼 페그는 거스의 상사인 데이브 역을 맡았다. 예고편을 보면 닉 프로스트와 함께 하는 친구들이 몸을 쓰고, 사이먼 페그는 출연 비중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일단 시즌 2의 제작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2010]를 연출했던 짐 필드 스미스 감독이 전체적인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닉 프로스트, 사이먼 페그 등이 참여했다. 두 배우 외에 말콤 맥도웰, 샘슨 카요, 엠마 다아시 등이 출연한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 시리즈도 충분히 좋아하리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