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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Gigolo / 아메리칸 지골로

볼래요? - coming SOON/파라마운트+ - 티빙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2. 9.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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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Gigolo / 아메리칸 지골로

연출: 데이빗 홀랜더, 터커 케이츠, 그렉 아라키 외
각본: 데이빗 홀랜더, 니키 토스카노, 월터 블라운트 외
원작: 폴 슈레이더
출연: 존 번탈, 그레첸 몰, 리지 브로셰어, 가브리엘 라벨, 르랜드 오서, 로지 오도넬
제작: Three Rivers Entertainment, Jerry Bruckheimer Television, Paramount Television Studios
배급: 파라마운트 글로벌 디스트리뷰션 그룹
플랫폼: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스)
공개일: 2022년 9월 11일 ~ (북미 외) / 2022년 10월 (한국)

-북미에서는 1980년, 국내에서는 1985년에 개봉한 리차드 기어 주연의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 1980]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로 4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

폴 슈레이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는 네오 누아르 범죄 드라마로 분류되는 영화로, 리차드 기어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몸을 파는 남자(남창) 줄리안 역을 맡았다. 당시만 해도 무명이었던 리차드 기어는 이 작품으로 인해 단번에 미국 최고의 스타 배우로 올라선다. 영화 [아메리칸 지골로]는 흥행뿐 아니라 비평에서도 성공했을뿐더러, 주제곡까지 엄청난 히트를 했는데. 바로 그 곡이 1980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인 블론디의 '콜 미(Call Me)'였다. 이 곡의 작곡을 포함해 영화 음악은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만든 조르조 모르도가 맡았고. 또한 주인공 줄리안 옷장을 가득 메운 옷들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옷들이었는데, 이 영화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아르마니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1980년 그 해, 할리우드에서 가장 트렌디한 작품이었다고 보면 된다.

바로 이 대단한 작품을 42년 만에 부활시킨 것인데, 원작 영화 제작자기도 했던 제리 브룩하이머의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리차드 기어의 역을 맡은 이는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외모가 비슷한 느낌도 있으나)리차드 기어에는 견주기 힘든 존 번탈이 맡아서 살인 사건이 휘말리게 되는 남창 역 줄리안을 연기했다. 존 번탈 외에 그레첸 몰, 로지 오도넬, 가브리엘 라벨 등의 배우등이 출연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티빙을 통해 10월에 공개 예정이고, 북미에서는 9월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 원작의 명성에 확실히 누가 되고 있는 평가(쓰레기 취급하는 미디어도 있다)를 받는 중이다. 배우도, 이야기도 아무것도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그저 안타까울 뿐.

참고로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북미보다 5년이나 늦게 개봉되었는데, '남창'을 뜻하는 '지골로'라는 단어 때문이었다고 한다. 결국 국내에서는 리차드 기어가 스타가 되고 한참이나 지나서야 개봉해서 그런지, 제목은 [리차드 기어의 아메리칸 플레이보이]였다. 그런데 존 번탈은 그 정도 스타도 아니어서.....

아메리칸 지골로 (2022) / 아메리칸 지골로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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