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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umed Innocent / 무죄추정

볼래요? - coming SOON/Apple TV+ 가이드

by 서던 (Southern) 2024. 5.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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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umed Innocent / 무죄추정

 

기획: 데이비드 E. 켈리

연출: 그레그 야이타네스, 안네 세비스퀴 외 

극본: 데이비드 E. 켈리 외

원작: 스콧 터로 (소설 ‘무죄추정’ | 황금가지)

출연: 제이크 질렌할, 루스 네가, 피터 사스가드, 빌 캠프, 나나 멘사,, 체이스 인피니티 외

제작: David E. Kelley Productions, Bad Robot, Old Curiosity Shop Productions, Warner Bros. Television Studios

플랫폼: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4년 6월 12일 (전 세계)

 

-검찰총장의 총애 아래 탄탄대로를 걷던 수석 부장 러스티. 그러나 검찰총장 연임 선거에 맞춰 발생한 여검사 살해사건이 하루아침에 그의 발목을 잡는다. 살해된 여검사는 그와 내연 관계였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리컵에서는 그의 지문이 나온다. 검사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선 러스티는 누명을 벗기 위해 한때 맞수이던 변호사 스턴과 함께 사건의 진상을 추격한다 - 소설 ‘무죄추정’ 소개 글 중 -

 

저 흥미진진한 내용이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가 된다. <무죄추정>은 1987년 스콧 터로 작가가 발표한 소설로, 당연히 베스트셀러였고, 지금까지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 중 하나다. 이런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놓칠 리가 없었을 것으로 모두가 당연히 생각을 할 것이다. 1987년 소설 발간되기 1년 전부터 영화화를 위해 메이저 스튜디오가 달라붙었고 최종적으로는 워너 브러더스가 이 판권을 따냈는데, 이후 1990년 알란 J 파큘라 감독이 연출을 맡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으로 만든 영화 [의혹, 1990]가 바로 이 소설 원작이다. 

 

1990년 개봉한 영화 [의혹]은 8,600만 달러의 북미수익을 거두며, 1990년 개봉작 중 12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작품이 되었으며, 그 해 워너브러더스 최고 흥행작이었다. 흥행뿐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전문가 및 관객 평점도 매우 높았던지라 흥행과 비평 모두 사로잡은 작품이기도.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바로 이 작품을 다시 실사화로 했는데. 이번에는 영화가 아닌 시리즈로 만들게 되었고 해리슨 포드가 맡았던 주인공 러스티 역을 제이크 질렌할이 맡았다. 제이크 질렌할은 2024년 상반기에 프라임 비디오에서 [로드 하우스] 리메이크에서도 패트릭 스웨이지가 했던 주인공 역을 맡았는데, 이번에도 또 다른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주인공을 맡게 된 것. (*참고로 2011년 이 소설의 후속편이기도 한 <이노센트>를 실사화한 TV 영화가 제작된 적도 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영화 [의혹]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나, 영화 [의혹]이 영화화를 하면서 소설에서 많은 부분을 각색했던 것에 비해 호흡이 긴 시리즈 형태에서는 좀 더 풍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시리즈의 총괄 기획을 맡은 이는 <천재소년 두기>, <더 프랙티스>, <앨리 맥빌>, <빅 리틀 라이즈>, <빅 스카이> 등을 만든 데이비드 E. 켈리(미셸 파이퍼의 남편이기도 함)가 맡았으며, 제이크 질렌할 외에 루스 네가, 피터 사스가드, 빌 캠프, 나나 멘사, 체이스 인피니티 등이 출연한다.

 

해리슨 포드가 나온 영화를 본 사람이거나, 이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에게 제이크 질렌할 버전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애플TV+ 시리즈에서는 ‘무죄추정’이라는 제목으로 공개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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