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Boys: Ride of Die /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2024) 파이널 예고편

 

Bad Boys: Ride of Die /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연출: 아딜 & 빌랄

각본: 크리스 브렘너

기반: 죠지 갈로 (캐릭터)

출연: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바네사 허진스, 알렉산더 루드윅, 파올라 누네즈, 존 샐리, 타샤 스미스, 에릭 데인, DJ 칼리드, 로안 그루ㅍ드, 조이너 루카스 외

제작: Columbia Pictures, 2.0 Entertainment, Don Simpson/Jerry Bruckheimer Films, Westbrook Studios

배급: 소니

개봉: 2024년 6월 7일(북미) / 2024년 6월 (한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비싸고 비싼)싸대기 한 대로 인해 주연 배우가 오히려 흥행의 걸림돌이 된 기구한 작품이 될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가 오는 6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윌 스미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시키는 그 시발점이 된 작품이 바로 [나쁜 녀석들, 1995]이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고 마틴 로렌스와 윌 스미스가 짝을 이뤄서 만든 이 경찰 영화는 짝패 액션 영화의 교과서처럼 인정받았고,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003년 2편까지 이어진다. 당연히 그 뒤로 이 시리즈는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고 빠르게 나올 줄 알았다. 그래서 3편이 언제 나오는가 싶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17년이 지난 2020년 드디어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오는데 바로 [나쁜 녀석들: 포에버, 2023]였다. 두 배우 모두 몸이 무거위지는 것이 보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북미 극장가가 문을 닫던 그 해에 가장 흥행수익이 높았던 작품이 되었다. 

 

시간이 무지하게 흘렀음에도 이 두 사람의 코믹 액션이 통한다는 것은 확인이 되었으니, 빠르게 다음 이야기를 준비는 했다. 그 사이에 윌 스미스가 대형 사고를 터뜨렸고,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연출한 아딜 & 빌랄 감독은 이 사이 만든 [배트걸]이 공개도 되지 못하고 창고로 들어가는 비극적인 상황도 맞이했는데, 어쨌든 그 모든 걸 잊고 싶고, 잊어야 하는 프로젝트인 셈.

 

‘나쁜 녀석들’ 시리즈 중 4편에 해당하는 이번 편은 전편에 등장했던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다만 마일스(마틴 로렌스 역)의 아내 테레사 역슨 테레사 랜들에서 타샤 스미스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