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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Devotion / 디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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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디보션 (Devotion, 2022) 예고편 - 한글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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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tion / 디보션

연출: J.D. 딜라드
각본: 제이크 크레인, 조나단 A. 스튜어트
원작: 아담 마코스
출연: 조나단 메이저스, 글렌 포웰, 조 조나스, 토마스 사도스키, 크리스티나 잯느, 세린다 스완, 로시 드 팔머, 다렌 카가스오프
제작: Black Label Media
배급: 소니 (북미) / STX 필름 (해외)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개봉: 2022년 11월 23일 (북미) / 2023년 (한국)

-[슬레이트, 2016]로 주목 받았고, 2019년에는 블룸하우스의 지원 아래 [스위트하트]를 선보이기는 했지만, 꽤 재밌는 영화였음에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극장 개봉도 못했고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정말 시간 때우기용으로 좋은 작품이었다.

여하튼 J.D. 딜라드 감독이 또 다시 신작을 들고 왔다. 제목은 [디보션]이고, 장르는 전쟁 드라마다. 앞선 두 작품이 스릴러와 공포물이었다면, 이번에는 규모도 키웠고, 중량도 늘린 느낌이랄까. 영화 [디보션]은 아담 마코스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파일럿 톰 허드너 중위와 제시 브라운 소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리고 실화 바탕이고.

애국심을 무지무지 고취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것은 분명하고 감독의 전작을 생각하면 잘 만들었을까 싶기는 한데, 궁금하긴 하다. 특히, 배경이 한국전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고. <러브크래프트 컨트리>의 조나단 메이저스가 제시 역을 맡았고,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잣[, 2018]의 글렌 포웰이 톰 허드너 역을 맡았다. 글렌 포웰은 [탑건: 매버릭]에 이어 이번 작품에도 파일럿 역을 맡았는데, 두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약 70년 정도의 차이가 난다. (*[탑건: 매버릭]의 미친 흥행과 더불어, 영화 속 내 글렌 포웰이 맡은 행맨 캐릭터 인기도 상승하면서 이 작품 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 중이다.)

이 작품의 제작은 2013년에 설립된 블랙 라벨 미디어가 맡았는데, 이 제작사는 [비긴 어게인, 2013]을 시작으로 [라라랜드], [온리 더 브레이브], [12 스트롱],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의 제작에 참여한 제작사다. 이 회사의 설립자는 페덱스 설립자인 프레데릭 월러스 스미스의 딸인 몰리 스미스로 몰리 스미스의 오빠인 아서 스미스는 NFL 아틀란타 팔콘스의 감독이기도 하다.   

프레데릭 월러스 스미스는 진짜 부자기는 한데, 그는 실제로 미해병대에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은성, 동성 그리고 퍼플하트 훈장을 받고 대위로 명예제대를 한 적이 있다. 아마도 딸인 몰리 스미스의 블랙 라벨 미디어가 이 작품을 제작한 것도 어느 정도는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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