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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 3000년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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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 3000년의 기다림


연출: 조지 밀러
각본: 조지 밀러, 어거스타 고어
원작: 앤토니어 수전 바이어트
출연: 이드리스 엘바,  틸다 스윈튼, 아미토 라검, 마테오 보첼리, 칸 굴더, 잭 브래디
촬영: 존 실
편집: 마가렛 식셀
제작: Metro-Goldwyn-Mayer, FilmNation Entertainment, Elevate Production Finance, Sunac Culture, Kennedy Miller Mitchell
배급: UAR (북미)
개봉: 2022년 8월 31일 (북미) / 2023년 1월 (한국)

 

-조지 밀러(1945 ~) 감독이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은 '매드맥스'의 스핀-오프인 [퓨리오사]가 아니라, 바로 이 작품 [쓰리 싸우전드 이어즈 오브 롱잉]이다. 액션도 아니고 역사 판타지물로, '매드맥스'같은 신작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일단 아쉬움 한 표 받고 갈 듯 싶다. [퓨리오사]의 경우는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었고, 개봉 일정은 2024년 5월 24일로 일단 도장까지 꽝꽝 찍어둔 상태라, 7년만큼은 아니더라도 빠르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하튼 조지 밀러 감독의 신작 [쓰리 싸우전드 이어즈 오브 롱잉]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부커상 수상자이자, 제7회 박경리 문학상을 받은 앤토니어 수전 바이어트가 신화 단편집인 <The Djinn in the Nightingale's Ey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는 철학자 비니(틸다 스윈튼)가 그녀의 자유를 대가로 소원을 들어주는 진(DJinn)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틸다 스윈튼과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을 맡았다. 예고편만으로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라기보다는 기이하고 기묘한 모험의 세계가 될 것 같은 작품으로, 팝콘 블록버스터가 장악한 극장가에서는 차별성을 지난 작품처럼 보인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일단은 로튼 토마토 지수 86%로 좋은 출발을 보인 상태. 8월말에 대중들과 만나는 시기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매드맥스' 스타일이겠거니 하고 보러가면 낭패를 보는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 작품은 아마존과 MGM이 합병(2022년 3월 17일)한 이후, 처음으로 보이는 MGM 작품으로 후에 이 작품의 스트리밍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만 만날 수 있지 않을까?싶다.  

3000년의 기다림 (20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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