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rpent / 더 서펀트
연출: 톰 섕클랜드, 한스 헤르보츠
각본: 리차드 왈로우, 토비 핀레이
출연: 타하르 라힘, 제나 콜맨, 빌리 하울, 엘리 뱀버, 팀 맥너니, 아담 로덴버그, 라이언 오도넬, 치차 아마타야쿨 외
제작: Mammoth Screen
배급: BBC One (영국),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공개: 2021년 1월 1일 - 2월 14일 (영국) / 2021년 4월 2일 (한국)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가 주는 매력이 분명히 있다. 신뢰도 있고. 얼마나 흥미로왔으면, 얼마나 감동적이면 이걸 극화했을까?라는 생각을 들게 하니까.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로 공개될 [더 서펀트]도 그런 작품이다. 실화에 기반을 둔 작품. 물론 다큐멘터리는 아니기에 작가들이 대부분의 대사들은 만들어냈다.
여하튼 넷플릭스 리미티드 시리즈 [더 서펀트]는 1970년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비키니 킬러라는 별명이 붙은 최악의 범죄자로 꼽히는 찰스 소브라즈(Charles Sobhraj)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찰스 소브라즈는 (1944 ~)지금도 살아있고, 현재는 네팔에서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중이기도 한데, 이 사람이 유명해진 것은 그가 가진 돈을 이용해 수감된 상태에서도 안락한 생활을 살았고, 어떻게든 법망을 피해나가려고 시도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셀럽의 지위까지 올리려고 한 뻔뻔한 종자라는 것.
비키니 킬러라고도 불리우기는 했지만, 이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한 더 서펀트라고 불리기도 했다. 더 서펀트라는 것은 '뱀'이라는 뜻으로 그의 사기 행각 및 뻔뻔함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이미지를 한 번에 설명할 수 있다. [더 서펀트]는 2021년 1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BBC One을 통해서 이미 방영은 되었지만,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가 된다. 두 회사가 공동제작한 작품.
1975년과 1976년을 배경으로 찰스 소브라즈와 그의 여자친구 마리앙드레 르클레르의 사기 및 살인 행각이 밝혀졌던 때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으로 총 8부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주연은 타하르 라힘이 맡았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등급 분류를 받으면서도 '리미티드 시리즈'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넷플릭스에서 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리미티드 시리즈'가 종종 보인다. 두 시리즈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오리지널 시리즈'는 시즌 2의 제작의 여지를 남겨두는 한 마디로 첫 번째로 선보였던 시리즈로 이야기가 다 끝이 나지 않는 콘텐츠들이고, '리미티드 시리즈'는 4화에서 10화 내에 만들어죠 시즌 2를 만들 여지를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이야기를 끝낸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리미티드 시리즈'라고 붙는 [매니악], [퀸스 갬빗] 등은 시즌 2가 나올 확률이 매우 적다는 것이라는 것. 자연스럽게 [더 서펀트]도 시즌 2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