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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2 America /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0. 12. 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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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 (Coming 2 America, 2021) 2차 예고편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 (Coming 2 America, 2021) 예고편

Coming 2 America /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

연출: 크레이그 브로워
각본: 케냐 배리스, 배리 W. 블라우스테인, 데이빗 셰필드
원작: 에디 머피 (캐릭터)
출연: 에디 머피, 아세니오 홀, 저메인 파울러, 키키 라인, 레슬리 존스, 샤리 해들리, 존 에이모스, 트레이시 모건, 웨슬리 스나입스, 제임스 얼 존스
제작: Paramount Pictures, New Republic Pictures, Eddie Murphy Productions, Misher Films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 (북미-아마존 프라임) / 파라마운트 픽처스 (해외-극장)
공개: 2021년 3월 5일 (북미)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조금 옛날 사람일테고, 요즘 스트리밍 서비스나 영화 VOD에서는 그냥 '구혼 작전'이라고 소개되는 작품은 에디 머피의 대표적인 히트작이다.

1980년대 할리우드 최고 흥행 배우 중 한 명인 에디 머피는 데뷔작인 [48 시간, 1982]를 시작으로 [대작전, 1983], [비벌리 힐스 캅, 1984], [골든 차일드, 1986], [비벌리 힐스 캅 2, 1987] 등 연달아서 메가 히트작들을 내놓던 상태. 사실 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박스오피스 1위는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기는 한데, 그가 절정의 인기를 달렸던 1988년에 나왔던 작품이 바로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이다.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은 자문다 왕국의 왕자 아킴(에디 머피)과 그의 충실한 신하이자 친구인 세미(아세니오 홀)와 함께 신부감을 찾으로 뉴욕 퀸즈로 가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북미에서 대히트를 기록했던 작품.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는 물론, 1988년 개봉작 중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는가?]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을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작전, 1983]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난 존 랜디스 감독과 에디 머피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며 이듬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의상상과 분장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 속에서 에디 머피와 아세니오 홀은 여러 캐릭터로 분장해 등장하기 때문이다. 1990년에는 두기봉 연출, 주윤발, 장애가 주연으로 리메이크가 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는 [주윤발의 행운의 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뭐 여하튼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히트한 작품인데 당연히 속편 제작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을텐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2017년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중요한 것은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에디 머피와 아세니오 홀의 출연 여부인데, 이 두 사람이 다시 출연하기로 결정이 되면서 제작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캐스팅된 것이 2019년이니까 두 사람 설득만 거의 2년이 걸린셈. 2편의 연출은 에디 머피와 함께 호흡을 맞춰 본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 2019]의 크레이크 브로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1편에 출연했던 제임스 얼 존스, 샤리 헤들리, 존 에이모스는 물론, 웨슬리 스나입스, 트레이시 모건, 로티미, 테야나 테일러 등이 출연하기로 되었다. 

[에디 머피의 구혼 작전 2]는 자문다 왕국의 왕이 될 준비를 하는 아킴이, 알고 보니 뉴욕 퀸즈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세미와 함께 다시 한 번 미국으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편이 나온 지  30여 년이 지났으니 충분히 생각할 만한 소재기도 하고 가장 쉽게 속편을 만들 수 있는 소재기도 하다. 예고편만 봐도 에디 머피와 아세니오 홀의 콤비 플레이가 다시 한 번 팬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은 된다.

 

이 작품은 사실은 극장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북미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만나게 되었다. 아마존이 자신들의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하고자 1억 2,500만 달러의 돈을 들여 판권을 구매했으니까. 파라마운트 입장에서는 거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개봉했다고 하더라도 1억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는 자신하기도 어렵고, 게다가 해외 극장 배급은 파마라운트가 하기도 하니 손해볼 게 전혀 없는 것.

 

그것과는 별개로 30년이 지났지만 두 배우는 30년 세월의 폭탄을 맞은 것 같지는 않다. 조금 나이가 들었다 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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