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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레이디 두아 / The Art of Sarah
연출김진민
출연신혜선, 이준혁 외
플랫폼넷플릭스 (8부작)
공개일2026. 02. 13
극본추송연
제작SLL
<인간수업>과 <마이네임>을 통해 한국형 범죄 드라마의 새로운 연출 문법을 제시했던 김진민 감독이 다시 한번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전작들이 10대의 처절한 생존기나 핏빛 액션에 집중했다면, 이번 신작 <레이디 두아>는 보다 지적인 '심리 범죄 드라마'의 영역을 정조준한다.
9년 만의 재회, 영은수와 서동재
캐스팅은 '시청률 보증수표'라 불릴 만하다. 장르물과 로맨틱 코미디를 넘나드는 배우 신혜선과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스크를 지닌 배우 이준혁이 주연을 맡았고,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거대한 서사를 형성한다. 두 사람은 2017년 장르물의 명작 <비밀의 숲>에서 영은수와 서동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비극적인 서사를 남겼던 이들이 9년의 시간을 지나, 이제는 '기록조차 없는 유령' 사라킴과 '그녀를 쫓는 집요한 형사' 무경으로 재회했다는 사실은 팬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핵심 요소다. 특히 신혜선이 보여줄 사라킴의 다층적인 얼굴은 이번 작품의 성패를 가를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레이디 두아>의 완성도를 담보하는 것은 비단 감독과 배우뿐만이 아니다. 제작진의 면면을 살펴보면 넷플릭스가 이 작품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걸>의 주성림 촬영감독과 <오징어 게임>의 남나영 편집감독, 그리고 한국 영화계 의상의 대가 조상경 의상감독이 참여했으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조력진들도 훌륭하게 갖춘 상황.
<레이디 두아>는 명품이 되고 싶어 스스로를 가짜로 박제한 여자의 비극을 통해, 실체 없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현대인의 허영과 결핍을 찌른다. 특히 안면이 함몰된 채 발견된 시신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라는 장르적 장치를 더해 또 다른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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