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병오년, 첫 1위의 영광은?
, , , , 2025년 5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 , , , 2025년 5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박스오피스의 '왕'이 돌아왔다!" data-og-description="1위 vs 넷플릭스 - 워너 인수합병" data-og-description="세계 1위!" data-og-des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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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일정 - 일(예상 수익)/월(예상 수익)/화(실질 수익)
※자료참조 - boxofficemojo, deadline, hollywoodreporter 외
1위(=) Avatar: Fire and Ash (20세기 스튜디오)
아바타: 불과 재 2 2025년 12월 17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4,00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345,200,000
해외수익 - $779,895,841
세계수익 - $1,125,095,841
상영관수 - 3,700개 (-31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400,000,000
평가 - 68%(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2위(=) Zootopia 2 (디즈니)
주토피아 2 2025년 11월 2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000,000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379,700,000
해외수익 - $1,226,292,662
세계수익 - $1,615,992,662
상영관수 - 3,200개 (-85)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150,000,000
평가 - 91%(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3위(N) Primate (파라마운트)
프라이메이트 2026년 1월 28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000,000 (-)
누적수익 - $11,000,000
해외수익 - $-
세계수익 - $11,000,000
상영관수 - 2,964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4,000,000
평가 - 77%(토마토미터) / B- (시네마스코어)



-앞선 두 편의 시리즈만큼의 파괴력은 보이지 않다보니, <아바타> 시리즈도 그리고 고집스럽게 16년 동안 이 시리즈를 만들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도 끝을 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주에 1위 자릴 빼앗긴다면 진짜로 진지하게 이제 좀 그만하자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기는 했습니다. 아마 조금은 힘이 빠진 이 시리즈를 잡을 수도 있겠다 싶다고 생각한 신작들이 이번 주에 개봉도 했고요. 그런데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고, 결국은 <아바타>는 아바타답게, 제임스 카메론은 제임스 카메론 답게 흥행불패를 이어갔네요.
주말 3일 동안 약 2,4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아바타: 불과 재>는 생각보다는 여유롭게 경쟁작들을 따돌리며 4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앞선 시리즈들이 7주 연속 1위를 한 것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기는 하나, 4주 연속 1위도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럼에도 아바타 세 편의 시리즈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나오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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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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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주말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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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누적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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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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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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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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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84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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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766,139
7주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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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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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3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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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62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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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075,767
7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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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불과 재 (2025)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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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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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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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677,102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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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성적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아바타: 불과 재>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세계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놀랍게도 시리즈 세 편 모두 세계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세 편의 누적수익만 63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그야 말대로 천문학적인 액수인 셈이죠. 이 금액이 얼마나 많은 금액이냐면, 2025년 디즈니가 배급한 모든 작품의 수익보다 높으니까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시리즈를 놓지 못하는 이유도 이래서일 것입니다. 만들면 관객들이 몰리니까요. 이렇게 한 감독이 만드는 시리즈 영화가 흥행이 되도 이렇게 흥행이 되는 것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절대 없지 않을까 싶네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타이타닉>을 포함해 세계수익 10억 달러 돌파한 작품이 네 편이나 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인물이 되었는데요. 이렇게 보니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 "<아바타> 그만 만들어요"라고 말하기도 미안하네요.
새해에도 디즈니는 2025년 연말에 선보인 두 편의 작품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머물며 돈을 모으는 중이네요,. 1위를 차지한 <아바타: 불과 재>는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중이고, <주토피아 2>는 7주 연속 톱10에 오르면서 4억 달러 돌파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주토피아 2>는 이번 주 역시 주말 3일 동안 약 1,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누적수익 3억 7,500만 달러를 돌파했고 4억 달러 돌파도 가능해보이는 사정권에는 들어왔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북미 보다 더 좋은 반응을 끌어내면서 세계수익 16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당연히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 중에서는 최고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고, 조금만 더 버텨준다면,픽사 <인사이드 아웃 2 / $1,698,863,816>을 넘어서 디즈니 제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최고 수익, 영어권 제작 애니메이션 최고 수익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대단하긴 합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2026년의 시작을 알린다고 할 수 있듯이, 신작들이 슬슬 선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바타: 불과 재>라는 강력한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쟁해볼 만한 작품들이라고나 할까요. 뚜겅을 열어보니, <아바타: 불과 재>를 잡지는 못했죠. 이번 주 개봉한 신작들 가운데 그래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작품은 <프라이메이트>입니다.
숱하게 상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제작이 되었으나, <죠스, 1975>를 넘어서는 상어 영화는 없으나, 그래도 꽤 좋은 평가를 들은 상어 영화가 <47 미터> 시리즈였습니다. <프라이메이트>는 이 시리즈를 만든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의 신작입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47 미터> 성공 이후 <노크: 초대받지 않은 손님, 2018>과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2021> 등을 선보였으나, <47 미터> 시리즈만큼 흥행이나, 좋은 평을 들은 적은 없던지라 흥행작이 한 편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5년 만에 생명체를 앞세운 작품을 들고 왔으니 그게 바로 <프라이메이트>입니다.
영화 <프라이메이트>는 광견병에 감염되어 흉폭해진 침팬지 벤과 이 침팬지에게 호되게 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스스로 올드 스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했듯이, 이 작품 역시 CG보다는 실제 배우와 기계식 퍼펫, 와이어 등을 통해 침팬지 '벤'을 영화에 선보였는데, 질감이 다른 느낌의 공포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 셈이죠. 비평가과 관객들의 호평은 이어지기는 했으나, 주말 3일 동안 거둬들인 수익은 약 1,100만 달러로 좀 더 나왔으면 하는 데 그러지 못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다만 아직 1월달이고, 입소문에 의해서 충분히 박스오피스에서는 좀 더 버텨내면서 수익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잠재력은 있는 작품처럼 보인다는 것이 그나마 희망리이랄까요.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프라이메이트>가 자신이 만든 작품 중 극한의 공포 영화면서, 벤이 프레디 크루거처럼 확실한 캐릭터로 남기를 원한다고도 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개봉 성적은 아쉽고, 그럼에도 그런 기대감을 가져도 될 여지는 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영화 <프라미에이트>는 '컨저링 유니버스'(전부는 아니다)와 <그것>로 워너 브러더스의 공포 영화 전성기를 열어 제낀 그리고 DCEU와 <조커>, <더 배트맨> 등의 제작했던 전 워너 브러더스 수장이기도 했던 월터 하마다 전 DC 필름스의 대표가 2023년 파라마운트 픽처스로 이직한 이후 프로듀서로 내놓은 첫 번째 작품입니다. 워너에 재직할 때도 무엇보다 공포 영화에서 능력을 발휘했던 사람이다보니 파라마운트에서도 일단 공포 영화로 출발을 끊기는 했는데, 일단 출발은 소소하네요.
4위(▼1) Housemaid (라이온스게이트)
하우스메이드 2026년 1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600,000 (수익증감률 -30%)
누적수익 - $93,500,000
해외수익 - $48,530,698
세계수익 - $142,030,698
상영관수 - 3,123개 (+2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5,000,000
평가 - 75%(토마토미터) / B (시네마스코어)
5위(N) Greenland 2: Migration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8,500,000 (-)
누적수익 - $8,500,000
해외수익 - $-
세계수익 - $8,500,000
상영관수 - 2,71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90,000,000
평가 - 56%(토마토미터) / B- (시네마스코어)
6위(▼2) Marty Supreme (A24)
주말수익 - $7,900,000 (수익증감률 -37%)
누적수익 - $70,400,000
해외수익 - $8,942,161
세계수익 - $79,342,161
상영관수 - 2,512개 (+37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70,000,000
평가 - 94%(토마토미터) / B+ (시네마스코어)
-<아바타: 불과 재>는 당연히 흥행을 했어야 하는 작품이래서 3억 달러를 훌쩍 넘겼음에도 솔직히 감흥이 없기는 하나, 곧 1억 달러를 돌파할 <하우스메이드>의 흥행은 감흥이 있네요. 크리스마스에 선보인 이 스릴러는 박스오피스에서 쉽지 않은 여성 투 톱을 내세운 작품이었는데, 꾸준하게 박스오피스에서 자신의 자릴 지켜가며, 자신의 관객들(여성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냈으니까요. 라이온스게이트로서는 늦은감은 있지만, 2025년 배급작 중에서는 첫 1억 달러 돌파(100% 확정) 작품을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고, 당연히 2025년 배급작 중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시드니 스위니는 데뷔 이후 주조연작 포함해서 첫 번째 1억 달러 돌파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올리게 되었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 2, 2018> 이후 7년 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 작품을 갖게 되었고요. 이 작품의 원작 소설 자체가 시리즈로 발표가 되었던 작품인지라, 어느 정도 흥행 성적이 된다면 속편 제작이 어렵지 않게 진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이미 속편 진행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존 윅> 시리즈 이후 프랜차이즈 시리즈가 보이지 않았던 라이온스게이트에게는 정말이지 소중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개봉한 두 번째 신작은 5위를 차지한 <그린랜드 2>입니다. 사실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서 <아바타: 불과 재>를 잡을 수 있을 확률이 가장 높아보였던 작품이기도 했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2025년 1월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제이슨 스타뎀, 마크 월버그와 함께 1등급과 2등급 사이에 있는 티켓 파워를 지닌 제라드 버틀러 주연작이이었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작품 역시 전편의 히트에 힘입어 제작한 속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전편이었던 혜성 충돌이라는 재난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해지면서 또 강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준 재난 드라마 <그린랜드>는 코로나로 인해 북미 극장가 문이 내려진 2020년에 개봉해 북미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만 제작비 3,500만 달러를 뛰어 넘는 5,23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나름 대단한 성적을 올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일단 북미를 비롯해 몇몇의 시장에서는 극장 개봉이 아닌 VOD 및 스트리밍 서비스(HBO Max,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독점으로 풀리기도 했는데, 꽤 인기가 있었다보니 속편 제작까지 이어진 것인데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1편에 함께 했던 릭 로만 워 감독, 모니카 바레인, 제라드 버틀러이 다시 돌아와 1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최근에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뉴스에 계속 오르 내리는 ‘그린란드’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관심을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게 뭐 흥행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전편이 3,500만 달러의 제작비였다면,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사이즈를 키워 9,000만 달러짜리 영화로 만들었는데, 성적만 놓고 보면 속편을 왜 만들었을까?라는 후회를 할 정도로 안타까운 성적표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배급권을 7,500만 달러나 주고 샀던 STX필름이 파산하면서, 라이온스게이트가 북미 배급권을 산 작품인데요. 성적표를 보면 무지하게 속이 쓰릴 것으로 보이네요. 2025년의 마무리는 <하우스메이드>로 기분 좋게 끝냈던 라이온스게이트였는데, 어째 2026년의 첫 배급작은 속이 까맣게 타 들어가는 성적으로 시작했네요. (물론 배급권을 산 금액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하지만요)
제라드 버틀러도 흥행 대박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본전치기 이상의 흥행력을 보여줬었는데, 이번에는 전혀 그러하질 못했고요. 나름 분석을 해보면 <그린랜드> 1편은 북미에서 개봉하지 못했던 작품이기에 북미 관객들이 속편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을 수도 있겠다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면, 속편 제작의 원동력이었던 해외수익에 기대를 걸어봐야할텐데요. 될까요?
이번 주 6위는 <마티 슈프림>입니다. 이 작품을 소개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역시 ‘티모시 샬라메’다라는 것인데요. 일단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영화 <마티 슈프림>의 홍보에 수상 아이템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월요일에 있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면 아이템은 하나 더 추가가 되는 것이겠죠. 그럼 톱10에서는 2-3주 더 버틸 힘이 생길테고요. 2024년 12월에 개봉해 2025년 1월까지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했던 <컴플리트 언노운>의 최종수익을 넘어설 것은 확실한 상황인데, 티모시 샬라메 대단하긴 하네요.
7위(▼2) Anaconda (소니)
주말수익 - $4,600,000 (수익증감률 -54%)
누적수익 - $53,700,000
해외수익 - $43,052,122
세계수익 - $96,752,122
상영관수 - 3,075개 (-43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5,000,000
평가 - 51%(토마토미터) / B (시네마스코어)
8위(▼2) The SpongeBob Movie: Search for SquarePants (파라마운트)
스폰지밥 무비: 네모 바지를 찾아서 2026년 1월 1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340,000 (수익증감률 -60%)
누적수익 - $63,100,000
해외수익 - $54,700,000
세계수익 - $117,800,000
상영관수 - 2,567개 (-650)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64,000,000
평가 - 83%(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9위(▼1) Song Sung Blue (포커스 피쳐스)
송 썽 블루 2026년 1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90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31,000,000
해외수익 - $4,965,000
세계수익 - $35,965,000
상영관수 - 2,262개 (-443)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30,000,000
평가 - 76%(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10위(▼3) DAVID (엔젤 스튜디오)
주말수익 - $2,800,000 (수익증감률 -63%)
누적수익 - $74,900,000
해외수익 - $381,460
세계수익 - $75,281,460
상영관수 - 2,475개 (-42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60,900,000
평가 - 72%(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프라이메이트>와 <그린랜드 2>의 개봉은 <아바타: 불과 재>보다는 오히려 <아나콘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나콘다>와 직접적으로 관객층이 겹치는 작품은 <프라이메이트>기도 했는데, 성적만 놓고 봤을 때는 <아나콘다>보다는 <프라이메이트>를 선택했다는 것을 순위와 수익만으로도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아나콘다>는 나름 열심히 박스오피스에서 힘을 내고 있다고 보이는 게 개봉 3주차를 맞이해 누적수익 약 5,300만 달러는 넘겼습니다. 제작비 4,500만 달러는 북미수익만으로 넘긴 상황이고, 이제 해외수익만 받쳐만 준다면 손익분기점 돌파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다 정도로 예상은 되고요. 그렇게 되면 다시 한 번 <아나콘다> 세계관을 잇는 또 다른 시리즈로 볼 수 있겠다는 희망도 가져봅니다.
<주토피아 2>가 워낙에 잘 나가고 있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같은 애니메이션인 <스폰지 밥 무비: 네모 바지를 찾아서>와 <다윗>의 흥행수익이 초라해보일 수는 있겠으나, 박스오피스 톱10 안에서 이 두 편의 애니메이션도 흥행성적도 그렇고 평도 그렇고 나름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중입니다. 각각 북미수익만으로 제작비는 넘긴 상황으로 6,400만 달러, 7,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중에 있는데요. 그럼에도 <주토피아 2>가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들은 하겠죠. 이 두 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은요.
중상위권 진입에닌 실패했지만, 하위권에서 계속 머무르면서 버티고 있던 <송 썽 블루>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휴 잭맨과 케이트 허드슨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3,000만 달러의 수익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기는 하죠. 포커스 피쳐스 유니버설 픽쳐스의 자매 브랜드기는 하지만, 사실 그 해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의 수익이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다운튼 애비, 2019 / $96,853,865>와 <노스페라투, 2024 / $95,608,235> 다소 특이한 경우였고 대부분 히트작이라고 부를만한 작품들이 4-5천 만 달러에 몰려있기는 하니까요. <송 썽 블루>도 계속 끄집어 올리기는 해야 할텐데…4,000만 달러 벽을 넘어서 그래도 포커스 피쳐스 히트작 리스트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