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Said / 그녀가 말했다

그녀가 말했다 (2022) 예고편 - 한글 자막

She Said / 그녀가 말했다

 

연출: 마리아 슈라더

각본: 레베카 렌키윅츠

원작: 조디 캔터, 메건 투히 (그녀가 말했다 / 책읽는 수요일)

출연: 캐리 멀리건, 조 카잔, 패트리샤 클락슨, 안드레 브라우거, 사만사 모튼, 톰 펠프리, 피터 프라이드만

제작: Annapurna Pictures, Plan B Entertainment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북미)

개봉: 2022년 11월 18일 (북미) / 2022년 11월 30일 (한국)

 

-[콜레트, 2018], [이다, 2013]의 각본을 쓴 레베카 렌키윅츠, [아임 유어 맨, 2021]을 만든 마리아 슈라더이 각각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촬영은 [네온 데몬], [글로리아 벨], [허니 보이] 등을 촬영환 나타샤 브레이어 촬영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캐리 멀리건, 조 카잔, 패트리샤 클락슨 등이 출연하는 영화 [그녀가 말했다]는 할리우드를 뒤흔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쉬 새드]는 미라맥스를 만들고 운영했던 전설적인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비위 사건을 밝혀내고, 이를 고발하기 위해 쓴 두 기자의 취재 과정을 담았다. 이 사건을 취재하고 기사로 쓴 조디 캔터와 메건 투히 기자는 이 기사로 퓰리처상을 받기도 했는데, 하비 웨인스타인의 사건으로 인해 수 십 년 동안 가려져 있던 할리우드의 어두웠던 진실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바로 이 기사가 미투 운동을 결정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조 카잔과 캐리 멀리건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조디 캔터, 메건 투히 역을 맡았다.

 

감동적인 실화가 아닌, 피해자에게는 아프고 힘든 일들을 끄집어낸 이야기다 보니 영화화가 쉽진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궁금하긴 하다. [스포트라이트] 이후 뭔가 기자는 이런 거지 느낌이 드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