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9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닥터 스트레인지를 무너뜨릴 작품은 무엇인가?

2022년 18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5월의 박스오피스를 깨우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

1위(=)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디즈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022년 5월 4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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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61,003,000 (수익증감률 -68%)
누적수익 - $291,862,523
해외수익 - $396,200,000
월드와이드수익 - $688,062,253
상영관수 - 4,534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000,000

-본격적인 여름의 기온은 아니지만, 극장 열기만으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을 알린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가 이번 주에도 박스오피스에서 그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이번 주에도 무난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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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비 수익은 약 67%감소했지만, 주말 3일 동안 약 6,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누적수익 약 2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주가 되면은 3억 달러는 물론 2022년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라 있는 [더 배트맨 / $369,184,382]를 바싹 뒤쫓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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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단독 영화로 MCU 팬들과 처음 만난 '닥터 스트레인지'는 6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온 셈인데요. 1편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기록했던 북미수익 $2억 3,200만 달러의 기록은 단 2주만에 넘어섰으며, 현재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속도를 감안했을 때, 1편이 기록한 6억 7,779만 달러(북미 - 2억 3,200만 / 해외 - 4억 4,500만)를 한참 앞선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네요. 개봉 2주차까지의 월드와이드 누적수익은 현재 6억 8,800만 달러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 †: 파라마운트 배급 ††: 유니버설 배급 †††: 소니 배급
제목	로튼 / CS	개봉수익	북미수익	해외수익	월드와이드	제작비
아이언 맨 (2008)†	94% / A	$98,618,668	$319,034,126	$266,762,121	$585,796,247	$140m
인크레더블 헐크 (2008)††	67% / A-	$55,140,050	$134,806,913	$129,964,083	$264,770,996	$150m
아이언 맨 2 (2010)†	72% / A	$128,122,480	$312,433,331	$311,500,000	$623,933,331	$200m
토르: 천둥의 신 (2011)†	77% / B+	$65,723,338	$181,030,624	$268,295,994	$449,326,618	$150m
퍼스트 어벤져 (2011)†	80% / A-	$65,058,524	$176,654,505	$193,915,269	$370,569,774	$140m
어벤져스 (2012)	91% / A+	$207,438,708	$623,357,910	$865,457,605	$1,518,815,515	$220m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2
제목	로튼 / CS	개봉수익	북미수익	해외수익	월드와이드	제작비
아이언 맨 3 (2013)	79% / A	$174,144,585	$409,013,994	$805,797,258	$1,214,811,252	$200m
토르: 다크 월드 (2013)	66% / A-	$85,737,841	$206,362,140	$438,421,000	$644,783,140	$170m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90% / A	$95,023,721	$259,766,572	$454,654,931	$714,421,503	$170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	92% / A	$94,320,883	$333,718,600	$439,631,547	$773,350,147	$170m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76% / A	$191,271,109	$459,005,868	$943,803,672	$1,402,809,540	$250m
앤트맨 (2015)	83% / A	$57,225,526	$180,202,163	$339,109,802	$519,311,965	$1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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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
제목	로튼 / CS	개봉수익	북미수익	해외수익	월드와이드	제작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90% / A	$179,139,142	$408,084,349	$745,253,147	$1,153,337,496	$250m
닥터 스트레인지(2016)	89% / A	$85,058,311	$232,641,920	$445,154,156	$677,796,076	$165m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2017)	85% / A	$146,510,104	$389,813,101	$473,942,950	$863,756,051	$200m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	92% / A	$117,027,503	$334,201,140	$545,965,784	$880,166,924	$175m
토르: 라그나로크(2017)	93% / A	$122,744,989	$315,058,289	$538,925,622	$853,983,911	$180m
블랙 팬서 (2018)	96% / A+	$202,003,951	$700,426,566	$647,171,407	$1,347,597,973	$200m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85% / A	$257,698,183	$678,815,482	$1,369,544,272	$2,048,359,754	$325m
앤트맨과 와스프(2018)	87% / A-	$75,812,205	$216,648,740	$406,025,399	$622,674,139	$130m
캡틴 마블 (2019)	79% / A	$153,433,423	$426,829,839	$701,633,133	$1,128,462,972	$152m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94% / A+	$357,115,007	$858,373,000	$1,939,128,328	$2,797,501,328	$356m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90% / A	$92,579,212	$390,532,085	$741,395,911	$1,131,927,996	$160m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
제목	로튼 / CS	개봉수익	북미수익	해외수익	월드와이드	제작비
블랙 위도우 (2021)	79% / A-	$80,366,312	$183,651,655	$196,100,000	$379,751,655	$200m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	91% / A	$75,388,688	$224,543,292	$207,700,000	$432,243,292	$150m
이터널스 (2021)	47% / B	$71,297,219	$164,870,234	$237,194,665	$402,064,899	$200m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93% / A+	$260,138,569	$804,667,830	$1,088,000,000	$1,892,667,830	$20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	74% / B+	$187,420,998	$291,862,523	$396,200,000	$688,062,523	$200m
토르: 러브 앤 썬더 (2022)	-% / -	$-	$-	$-	$-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	-% / -	$-	$-	$-	$-	$-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매니아(2023)	-% / -	$-	$-	$-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2023)	-% / -	$-	$-	$-	$-	$-
더 마블스 (2023)	-% / -	$-	$-	$-	$-	$-
판타스틱 포 (미정)	-% / -	$-	$-	$-	$-	$-

MCU 페이즈 4의 다섯 번째 시리즈기도 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일단 페이즈 4 작품 중에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3]가 나오는 것이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멀티버스의 확장을 확실하게 보여준 이번 작품으로 인해 MCU는 세계관을 좀 더 넓고 유연하게 활용할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뭐를 내놓든간에 2008년 [아이언 맨]으로 시작으로 2022년 지금까지 약 14년 동안 MCU에 길들여진 팬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죠.

2위(=) The Bad Guys (유니버설)
배드 가이즈 2022년 5월 4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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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6,889,890 (수익증감률 -28%)
누적수익 - $66,284,000
해외수익 - $99,274,000
월드와이드수익 - $165,558,000
상영관수 - 3,788개 (-51)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8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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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Sonic Hedgehog 2 (파라마운트)
수퍼 소닉 2 2022년 4월 6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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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4,550,000 (수익증감률 -24%)
누적수익 - $175,700,000
해외수익 - $179,5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55,200,000
상영관수 - 3,116개 (-242)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9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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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N) Firestarter (유니버설)
파이어스타터 2022년 5월 19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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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3,820,000 (-)
누적수익 - $3,820,000
해외수익 - $2,054,000
월드와이드수익 - $5,874,000
상영관수 - 3,41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2,000,000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게 가려지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는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는 [배드 가이즈]가 2주 연속 2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 연속 1위하고, 2주 연속 2위 하면서 4주 동안 기록한 누적수익이 약 6,600만 달러인데, [닥터 스트레인지 2]는 이번 주 3일 동안 그에 준하는 수익을 올렸으니, 허탈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기는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입장에서는 드림웍스라는 이름이 아직도 경쟁력이 있으며, [배드 가이즈]는 드림웍스의 또 다른 히트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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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게임 원작 영화 중 처음으로 2억 달러를 가보고자 마음 먹은 작품인 [수퍼 소닉 2]는 수익을 계속 쌓기만 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2억 달러 돌파전에는 극장에서 내려갈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5월 24일을 기점으로 이 작품이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 예정이고, 아무래도 이런 가족 영화는 극장보다는 오히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2억 달러 돌파를 [수퍼 소닉 3]으로 미룰 확률이 높이는 하지만,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는 '수퍼 소닉' 시리즈를 소중히 다루면서 키워갈 것으로 보이네요.

4위는 이번 주 개봉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신작 [파이어스타터]입니다. 스티븐 킹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1984년 꼬마 배우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을 맡았던 [초능력 소녀의 분노]의 2022년 버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고, 40여 년만에 다시 만든 것이죠. 잭 애프런과 라이언 키에라 암스트롱이 주연을 맡았고, 블룸하우스와 유니버설이 함께 손잡고 만들었습니다.

파이어스타터 / 초능력 소녀의 분노 (1984) / 초능력 소녀의 분노 2 (2002)

연출은 [더 비질]을 만들었던 키이스 토마스 감독이, 각본은 [할로윈 킬즈]를 쓴 스콧 팀스가 맡았고, 국내에에서도 5월 19일 개봉을 확정지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작품은 유니버설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에서도 동시 공개가 되었기에 흥행수익에서는 다소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오히려 4위를 차지한 것이 꽤 놀랍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설과 블룸하우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수익이 나와준다면, 속편이나 프리퀄, 스핀-오프까지 고려할 정도로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고 보는 작품이라 여기는 것 같아서, 피콕의 시청자 수(그리고 회원 증가수)와 박스오피스의 수익을 동시에 신경써야 하는 작품이기는 합니다. 일단 로튼 토마토 지수 13%를 기록 중이고, 수익도 350만 달러를 올렸는데, 굳이 세계관을 확장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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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A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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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3,302,720 (수익증감률 -6%)
누적수익 - $47,103,580
해외수익 - $4,716,743
월드와이드수익 - $51,820,323
상영관수 - 1,726개 (+184)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2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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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2) Fantastic Beasts: The Secrets of Dumbledore (워너)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2022년 4월 13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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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420,312 (수익증감률 -43%)
누적수익 - $90,046,000
해외수익 - $286,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76,046,000
상영관수 - 2,578개 (-473)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2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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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The Lost City (파라마운트)
로스트 시티 2022년 4월 20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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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730,000 (수익증감률 -37%)
누적수익 - $97,150,000
해외수익 - $68,4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65,550,000
상영관수 - 1,675개 (-222)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74,000,000

-비록 상영관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이 영화 팬들은 꾸준하네요. 개봉 8주차를 맞이한 루소 형제 제작, 양자경 주연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이번 주에도 5위를 차지하면서 3주연속 5위를 기록했습니다. 310만 달러의 주말수익을 거두면서 누적수익 약 4,700만 달러를 기록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배급사 A24의 흥행순위 3위인 [유전 / $44m]을 제치면서 3위로 올라섰고 2위 [레이디 버드 / $49m], 1위 [언컷젬스 / $50m]를 가시권에 두었습니다. 5월 17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 걸림돌이기는 하지만, 이대로라면 무난하게 A24 최고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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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이번 주 6위를 차지했고, 9천만 달러를 가까스로 넘었습니다. '해리 포터'라는 백그라운드가 있음에도 흥행이 이리 안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를 못했네요. 물론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이름값이란게 있었으니까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를 걱정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일단 해리 포터 세계관 바탕의 '위자딩 월드' 시리즈 중에서는 흥행수익이 가장 낮은 작품으로는 확정되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마무리 짓기 위한 4, 5편에 대한 제작 계획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많은 워너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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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시티] 1억 달러가 진짜 코 앞에 두고 있네요. 8주 연속 톱10에 머물면서 9,71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한 것은 확실히 스타 캐스팅의 힘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박스오피스 1위를 했지만, 뒤이어 개봉한 신작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뺐겼음에도 이후에 개봉하고 1위를 차지했던 [모비우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배드 가이즈]보다도 성적이 좋네요.

8위(▼2) The Northman (포커스 피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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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700,145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31,158,000
해외수익 - $26,962,000
월드와이드수익 - $58,120,000
상영관수 - 1,934개 (-479)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9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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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N) Family Camp (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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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426,775 (-)
누적수익 - $1,426,775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426,775
상영관수 - 854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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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2)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라이온스게이트)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 능력 2022년 6월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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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050,000 (수익증감률 -34%)
누적수익 - $18,217,570
해외수익 - $5,715,546
월드와이드수익 - $23,933,116
상영관수 - 1,076개 (-255)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0,000,000

-[파이어스타터]와 함께 이번 주 톱10에 진입한 신작 [패밀리 캠프]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단 감독부터 주연 배우까지 매우 생소한 이름들입니다. 브라이언 케이츠 감독이 연출했고, 토미 우다드와 에디 제임스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전형적인 가족 코미디 영화기는 합니다. 주연을 맡은 토미 우다드와 에이 제임스는 '스킷 가이즈'를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크리스챤과 관련한 단편 영상을 비롯해 공연 투어를 다니면서 나름 팬층이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브라이언 케이츠를 비롯해 이 세 사람은 단편 영화 [슈퍼 대드]와 [벌 농장]을 함께 했던 경력이 있는데,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가족 영화지만, 흥행수익 자체로는 웃기에는 약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숫자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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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가도 매우 좋고, 관객들 역시 좋은 작품이라는 데는 이견은 없지만 박스오피스에서의 성적은 눈에 띌 정도는 아닌 [노스맨]과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 능력]이 8위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노스맨]을 이름은 확실하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킨 로버트 에거스 감독은 현재 두 편의 작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 편은 고전 영화 [노스페라투] 리메이크 버전인데, 안야 테일러-조이와 함께 할 에정이며, 다른 작품은 그리고리 라스푸틴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라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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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무게의 미친 능력]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를 다시 한 번 주목받게 한 톰 고미칸 감독은 차기작으로 마카오 카지노를 터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마카오]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현재 네 편의 신작이 후반 작업 진행중에 있습니다. 론 펄먼과 함께 한느 액션 코미디 영화 [리타이먼트 플랜], 브렛 도노후 감독이 연출하는 서부극 [올드 웨이] 그리고 [렌필드]로 오랜만에 메이저 실사 영화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유니버설 픽처스의 클래식 몬스터 시리즈의 하나로, 일전에 유니버설이 나름 몬스터 유니버스를 구축하고자 [드라큘라 언톨드]와 [미이라]로 야심차게 도전했으나, 망해서 포기한 그 시리즈의 또 다른 도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시리즈를 부활시키겠다기 보다는 그냥 단독으로 클래식 몬스터의 캐릭터를 다루는 작품이고, 니콜라스 홀트가 주인공 드라큘라의 심복 렌필드 역을 니콜라스 케이지가 렌필드의 보스이자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기로 했습니다. 가벨 폴스키 감독의 신작인 [부처스 크로싱]에서도 주연을 맡았습니다. 잠시동안의 주목에 아랑곳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하는 니콜라스 케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