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or of Kingstown /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쇼러너: 테일러 쉐리던
연출: 테일러 쉐리던, 벤 리차드슨, 가이 퍼랜드, 클락 존슨, 스티븐 키
각본: 테일러 쉐리던, 휴 딜런
출연: 제레미 레너, 다이엔 위스트, 휴 딜런, 테일러 핸들리, 엠마 레어드, 에이단 길렌, 카일 챈들러
제작: MTV Entertainment Studios, Bosque Ranch Productions, 101 Studios, Yari Film Group, Yucaipa Companies
배급: Paramount Global Distribution Group
플랫폼: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티빙 (한국)
에피소드: 10개
공개: 2021년 11월 14일 (북미) / 2022년 6월 16일 (한국-티빙)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2015]를 시작으로 [로스트 인 더스트, 2016]까지 딱 두 편의 각본만으로도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고, 직접 연출까지 했던 [윈드 리버, 2017]로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은 테일러 쉐리던. 이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2018], [위다웃 리모스, 2021]의 각본으로 여전히 그 실력이 어디가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고, 2018년에는 TV 시리즈 [옐로우스톤, 2018~]이 시즌 4까지 이어지면서 영화에서 TV 경력까지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그런 그가 2021년 내놓았던 드라마가 바로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이다. 연출, 각본, 제작까지 모두 도맡아서 만든 이 시리즈는 [윈드 리버]에서 함께 했던 제레미 레너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작품.
이 드라마는 교도소 사업만이 번창하는 미시간주 킹스타운의 실세 맥러스키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질서와 정의가 사라진 이 곳을 바로잡기 위한 시장 마이크 맥러스키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테일러 쉐리던 전작들을 생각하면 이 시리즈 분위기는 어느 정도 감지가 될 터인데, 무겁고 차가운 분위기가 드라마 전체를 감싸고 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북미에서는 2021년 11월에 공개되었다. 아쉽게도 로튼 지수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일단 시즌 2까지는 제작하기로 결정이 된 상태. 테일러 쉐리던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한 번쯤은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