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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 The Golden Holiday
연출: 김봉한
각본: 김봉한, 하경진
출연: 곽도원, 김상호, 김희원, 김대명, 이유진, 특별출연 손현주, 조재윤
제작: 영화사 장춘
배급: 쇼박스
개봉: 2020년 8월 19일 (한국)
-곽도원의 첫 번째 코미디 영화라는 것이 마케팅 포인트기는 하다. 곽도원뿐 아니라 김희원, 김대명 등 일단 믿고 보는 연기 내공 탄탄한 배우들이 함께 하는 것도 기대 포인트일테고. 최근에는 강연가 김창옥 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들리나요?]를 연출했던 김봉한 감독의 신작.
김봉한 감독은 2013년 오정세 주연의 [히어로], 2017년 손현주, 장혁 주연의 [보통사람]을 연출했었는데, 이번에는 곽도원 주연의 코믹 액션물 [국제수사]를 들고 왔다. 상업 영화 3편의 주인공 모두가 티켓 파워 두둑한 배우들보다는 인기 파워 빵빵한 배우들이라는 것도 인상적이다.
영화 [국제수사]는 필리핀으로 첫 해외 여행을 떠난 대천 경찰서 강력한 홍병수(곽도원) 형사가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계략에 말려 누명을 쓰게 되자, 현지 가이드인 만철(김대명)과 죽마고우 용배(김상호)와 함께 누명을 벗고자 애를 쓰는 이야기.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즐기기에는 딱 좋은 영화로 보인다. 기대치는 낮추고, 마음 편히 봐야 할 영화랄까. [보통사람]의 주연 배우였던 손현주 배우가 특별출연할 예정. 강제적으로 비수기인 극장가에서 숨통이 트이게 해주는 작품이 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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