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 Box Office/2025년 북미 박스오피스

2025년 2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2025년 흥행 키워드? 액션은 아닌 것 같다.

서던 (Southern) 2025. 6. 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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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스티치가 디즈니를 살렸다!

2025년 2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귀여우면 끝이다!2025년 2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워너에게 흥행의 신이 붙었나보다.2025년 19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스포 마케팅까지 한다. 썬더볼츠**뉴어벤져스

southern.tistory.com

※포스팅 일정 - 일(예상 수익)/월(예상 수익)/화(실질 수익)\

▼요약 버전

순위/제목
주말 수익
누적수익
1위(=) 릴로 & 스티치 (디즈니)
$33,000,000
$336,200,000
2위(N) 발레리나 (라이온스게이트)
$27,500,000
$27,500,000
3위(▼1)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파라마운트)
$14,850,000
$149,000,000
4위(▼1) 베스트 키드: 레전드 (소니)
$8,700,000
$35,400,000
5위(▼1)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워너)
$6,500,000
$123,500,000
6위(▲8) 페니키안 스킴 (포커스)
$5,800,000
$6,500,000
7위(▼2) 브링 허 백 (A24)
$3,500,000
$14,000,000
8위(N) 단다단: 사안 (GKIDS)
$3,100,000
$3,100,000
9위(▼3) 씨너스: 죄인들 (워너)
$2,800,000
$272,500,000
10위(▼3) 썬더볼츠* (디즈니)
$2,500,000
$186,400,000
1위(=) Lilo & Stitch (디즈니)
릴로 & 스티치 2025년 5월 21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3,000,000 (수익증감률 -47%)
누적수익 - $336,200,000
해외수익 - $334,528,537
세계수익 - $670,728,537
상영관수 -4,185개 (-22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00,000,000
평가 - 68%(토마토미터) / A(시네마스코어)

-<릴로 & 스티치>의 적수가 없습니다. 다음주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 버전에게 자릴 내줄 것은 분명하나 이번 주까지 총 3주 동안 1위를 차지하면서 꽤 쟁쟁한 작품들이 개봉했음에도 <릴로 & 스티치>가 가장 강했습니다.

첫 번째 1위를 차지할 때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상대였으나 완승했고, 두 번째 1위를 차지할 때는 <베스트 키드: 레전드>가 상대음에도 또 한 번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릴로 & 스티치>의 3차 방어 상대는 <발레리나>였지만 역시 완승을 거두었네요. 주말수익 자체가 큰 차이는 나지는 않았으나, 개봉 3주차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완승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릴로 & 스티치>는 주말 3일 동안 3,3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누적수익은 3억 3,62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릴로 & 스티치>는 2025년 디즈니 영화 중에서는 가장 먼저 북미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5년 전체 개봉작 중에서는 <마인크래프트 무비>에 이어 두 번째 3억 달러 돌파 작품이자, 두 번째로 흥행수익이 높은 작품이 된 것은 덤이고요.

이제 <릴로 & 스티치>의 목표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되었는데요.. 여유롭게 2025년 흥행 1위 자리를 지킬 줄 알았던 <마인크래프트 무비>로서는 긴장하는 상황이 펼쳐졌네요. 두 작품의 동기간 누적수익을 비교하면 약 1,300만 달러 정도 차이가 나긴 합니다.

릴로 & 스티치 VS 마인크래프트 무비
$336,200,000
개봉 3주차 누적수익
$349,515,057
$?
최종수익
$423,217,733

현실적으로는 <마인크래프트 무비>를 넘기는 것이 쉽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분위기면 <릴로 & 스티치>도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다만 다음주에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의 파괴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릴로 & 스티치>의 최종수익에는 영향이 있을 것도 확실합니다.

2025년 디즈니 최고 히트작이 될 공산이 큰 <릴로 & 스티치>의 속편 소식도 당연히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기는 할텐데요. 일단 정해진 것은 없다 정도입니다. 개봉 전 인터뷰에서 감독과 제작자 모두 속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계획조차도 잡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히기는 했습니다. 개봉 전에는 그랬으나, 개봉 후 지금까지 성적을 보면 속편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기는 하죠. 팬들은 최소 리로이까지는 보고 싶을테니까요.

2위(N) Ballerina (발레리나)
발레리나 2025년 8월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7,500,000 (-)
누적수익 - $27,500,000
해외수익 - $-
세계수익 - $27,500,000
상영관수 -3,409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90,000,000
평가 - 75%(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3위(▼1) Mission: Impossible – The Final Reckoning (파라마운트)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2025년 5월 17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4,850,000 (수익증감률 -45%)
누적수익 - $149,000,000
해외수익 - $231,200,000
세계수익 - $380,200,000
상영관수 -3,496개 (-365)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00,000,000
평가 - 80%(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4위(▼1) Karate Kid: Legends (소니)
베스트키드: 레전드

주말수익 - $8,700,000 (수익증감률 -57%)
누적수익 - $35,400,000
해외수익 - $26,000,000
세계수익 - $61,400,000
상영관수 -3,859개 (+50)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5,000,000
평가 - 89%(토마토미터) / A- (시네마스코어)

-이번 주 2위부터 4위 그리고 심지어 5위까지 모두 역사가 긴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이 한 자리씩 차지했습니다. 그 중 가장 역사가 짧은 프랜차이즈 시리즈인 <존 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가 2위로 등장했네요. 2024년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한 마디로 히트작이라고 부를만한 작품이 하나도 없었던) 쭈구리로 보낸 라이온스게이트의 기대작이기도 한데, 결과적으로는 <릴로 & 스티치>의 벽을 넘지는 못했고. 수익만 봐돠 아쉽다고 할 수밖에 없는 성적입니다.

이 작품을 탄생하게 만든 <존 윅> 시리즈는 2014년 1편을 시작으로 2023년 4편까지 이어지면서 라이온스게이트의 지갑을 두둑하게 채워주는 인기 시리즈였고, 바로 그 시리즈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 <발레리나>입니다. <존 윅> 시리즈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2023년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가 되었던 <컨티넨탈: 존 윅 세계 속 세계>가 있기는 했으나, 이 시리즈는 존 윅의 절친인 위슨턱과 카론의 젊은 시절을 다룬 이야기였기에 관심이 좀 덜했다면, 이번 <발레리나>는 시리즈 시간대로 봐도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의 사이의 이야기인데다가,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으로 출연하니 팬들에게는 꽤 기대작임은 분명했습니다.

<발레리나>는 아나 데 아르마스를 즉 여성 킬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액션 영화로 <언더월드> 시리즈로 여성 주인공 액션 시리즈를 만든 경험이 있는 렌 와이즈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존 윅 유니버스 박스오피스 히스토리 (*박스오피스 1위)
제목
개봉수익
최종수익
존 윅 (2014)
$14,415,922
$43,037,835
존 윅: 리로드 (2017)
$30,436,123
$92,029,184
존 윅 3: 파라벨룸 (2019)*
$56,818,067
$171,015,687
존 윅 4 (2023)*
$73,817,950
$187,131,806
발레리나 (2025)
$27,500,000
$-

아무래도 존 윅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아닌 곁다리 이야기라고 해도 개봉수익은 다소 아쉽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존 윅 4>의 개봉수익이 7,381만 달러였었는데, 그래도 그 영향력 아래에 있다면 4,000만 달러 이상도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물론 기대만큼 나오지 못한 이유는 관객층이 겹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당연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도 그만큼 손해를 본 셈이고요.

그래도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것은 <발레리나>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는 나쁘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물론 오리지널 '존 윅' 시리즈만큼의 사랑을 받지는 못할지라도 말이죠. 희망을 접는 예상을 하자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처럼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만요. 좋은 평가를 받은 스핀-오프였으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완전히 망했더랬죠.

3위를 차지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주말수익 약 1,500만 달러 대는 유지했습니다. 관객층이 겹치는 액션 영화 한 편이 개봉하면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은 했고, 실제로 입기는 했으나 그 피해를 최소화한 듯 하네요. 그럼에도 이 작품이 워낙 덩치가 큰 작품이다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개봉 3주차까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거둬들인 북미수익은 1억 4,900만 달러. 최종수익은 2억 달러에 미치지 못한 상황으로 북미에서는 퇴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단 헌트로 활약하는 톰 크루즈의 라스트 댄스라고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하고, 앞으로 이런 거대한 액션 시리즈가 또 나올 수 있을까라는 아쉬움도 한 숟갈 더해지네요.

<베스트 키드: 레전드>는 이번 주 2-5위권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시리즈입니다만, 그 역사가 제대로 이어졌다기보다는 어째 잡탕처럼 되어버린 시리즈입니다. 이번 작품으로 분리되었던 세계관이 통합되어버린 것인데요. 관객들은 그런 세계관의 통합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코브라 카이>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처럼 소비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소니로서는 3,500만 달러라는 누적수익에 만족스러워하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겠으나, 제작비(4,500만 달러)와 경쟁작들을 고려했을 때, 꽤 선전한 것이라고 봐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까지 더해서 말이죠.

5위(▼1) Final Destination Bloodlines (워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2025년 5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50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123,500,000
해외수익 - $118,900,000
세계수익 - $242,400,000
상영관수 -2,867개 (-267)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50,000,000
평가 - 89%(토마토미터) / B+(시네마스코어)

6위(▲8) The Phoenician Scheme (포커스)
페니키안 스킴 2025년 5월 28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5,800,000 (수익증감률 +935%)
누적수익 - $6,500,000
해외수익 - $-
세계수익 - $6,500,000
상영관수 -1,678개 (+1672)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30,000,000
평가 - 79%(토마토미터) / B-(시네마스코어)

7위(▼2) Bring Her Back (A24)
브링 허 백 2025년 6월 6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3,50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14,000,000
해외수익 - $1,000,000
세계수익 - $15,000,000
상영관수 -2,425개 (-24)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5,000,000
평가 - 78%(토마토미터) / B+(시네마스코어)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졌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부활을 완벽하게 만든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첫 번째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작품이자, 당연히 최고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되었는데요. 이걸 가능하게 만든 아담 스테인과 잭 리포브스키 감독 두 사람에게도 최고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스티븐 스필버그, 마크 버넷이 제작하고, 캐리 피셔와 게리 마샬, 브렛 래트너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폭스TV의 리얼리리티 경연쇼 <온 더 랏>에 함께 참가했던 사람들입니다. 이 쇼는 온라인 영화 제작 경연대회였고, 당시 아담 스테인은 최종순위 3위, 잭 리포브스키는 5위를 차지한 상위권 입상자들이기도 하죠. 쇼 자체는 워낙에 평가가 좋지 않아서 단 한 시즌만에 종영하긴 했으나, 그 쇼에서 배출한 감독 중에서 성공한 사람이 나오기는 했네요. 당시 우승자를 비롯해 탑5에 들었던 다섯 명의 참가자 중에서는 가장 이름을 알린 사람은 두 사람 뿐이기는 합니다. (아직까지는요).

이번 주 6위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 <페니키안 스킴>이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6개 상영관에서 선개봉해 14위로 등장했었는데, 이번 주 상영관을 늘리면서 16위에서 6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극장 개봉작으로는 <애스터로이드 시티, 2023> 이후 2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이번 작품도 역시 베니시오 델 토로, 마이클 세라, 리즈 아메드, 톰 행크스, 브라이언 크랜스턴, 마티유 아말릭, 스칼렛 요한슨 등 초호화 캐스팅에다가 누가봐도 웨스 앤더슨 같은 연출과 이야기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12번째 장편 연출작인 <페니키안 스킴>은 6번의 추락 사고와 숱한 암살 위혐에도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온 거물 사업가 자자 코다가 일생 일대의 숙원 사업인 ‘페니키안 스킴’을 완수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개봉 첫 주와 비교해서는 상영관수가 늘면서 수익이 늘기는 했었고, 개봉 2주차까 누적수익은 650만 달러입니다. 웨스 앤더슨 영화라서 제작비가 적게 들어갈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의 제작비는 3,000만 달러로 알려져있습니다.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이 작품 손익분기점 넘기는 것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일찍이 개봉했음에도 수익이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니까요.

지난주 개봉했던 <브링 허 백>은 경쟁작들에게 치여서 5위에서 7위로 밀렸습니다. <톡 투 미>에 이어 <브링 허 백>까지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았으나, 흥행이 <톡 투 미>때와는 양상이 사뭇 다르네요. 1,500만 달러의 제작비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은 분명하나, 쌓아올리는 수익이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공포 영화라는 것이 예상치 못하게 터질 때도 있지만, 예상했음에도 터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 <브링 허 백>은 예상보다 덜 한 수익이 아닌가 싶네요.

8위(N) Dan Da Dan: Evil Eye (GKIDS)
단다단: 사안 2025년 6월 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100,000(-)
누적수익 - $3,100,000
해외수익 - $-
세계수익 - $3,100,000
상영관수 -1,08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평가 - -%(토마토미터) / -(시네마스코어)

9위(▼3) Sinners (워너)
씨너스: 죄인들 2025년 5월 30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800,000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272,500,000
해외수익 - $83,000,000
세계수익 - $355,500,000
상영관수 -1,518개 (-620)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90,000,000
평가 - 98%(토마토미터) / A(시네마스코어)

10위(▼3) Thunderbolts* (디즈니)
썬더볼츠* 2025년 4월 30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500,000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186,400,000
해외수익 - $188,095,613
세계수익 - $374,495,613
상영관수 -1,955개 (-565)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180,000,000
평가 - 88%(토마토미터) / A-(시네마스코어)

 

-북미 시장에서 한국 K-팝만큼이나 일본 애니메이션의 사랑이 대단하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 북미 박스오피스 8위로 <단다단: 사안>이 등장했네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었던 애니메이선 <단다단> 1기에 힘입어 2기 제작이 확정되었고, 이에 2기 공개(2025년 7월)에 앞서 2기의 에피소드 1화부터 3화까지 편집해 <단다단: 사안>이라는 제목으로 선행 공개를 한 셈인데요. 이 작품의 팬들이 집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3일 동안 310만 달러, 어쨌든 놀랍게도 같은 기간 동안 <씨너스: 죄인들>, <썬더볼츠*>보다도 수익이 높기는 했네요. 2기 공개를 앞두고, 팬들의 반응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기회기도 했는데, 일단 관객들 평은 매우 좋습니다. 2기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브링 허 백> 이야기하면서 언급한 공포 영화라는 것이 예상치 못하게 터질 때도 있지만에 해당하는 작품 중 하나인 <씨너스: 죄인들>이 8위를 차지했습니다. 8주 연속 톱10에 머물렀고, 누적수익은 2억 7,280만 달러로 2025년 개봉한 공포 영화 중(개봉할 영화를 포함해도)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그 뒤를 잇는 작품이 같은 워너에서 배급한 이번 주 5위에 올라있는 <파이널 데스티네이셔 블러드라인>이고요.

<썬더볼츠*>는 여전히 톱10에는 있습니다. 그래도 2억 달러를 넘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개봉 때부터 하긴 했는데, 결국은 2억 달러를 넘기지 못하고 종영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제 MCU는 <판타스틱 4: 새로온 출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인데요. 일단 영화에 대한 사전 내부 시사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기는 했습니다. “나쁘지는 않은데, 아주 좋지도 않다”고 말이죠. 그와는 별개로 예매 사이트 판당고 2025년 개봉했거나 예정중인 작품들 중에서가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사실 이런 분위기라면 개봉수익은 좋겠으나, 2주차부터는 뚝뚝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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