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외전 - 넷플릭스 Top 10/2025년 넷플릭스 Top 10

2025년 22주차 넷플릭스 톱10 - 영어권에 히트작이 없다면, 비영어권에는 있겠지

서던 (Southern) 2025. 6. 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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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2025년 5월 19일 ~ 2025년 5월 25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한국 서비스 예정 작품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
8,500,000
12,700,000
2주
2위(▲8) 와일드 로봇 *
5,800,000
9,900,000
2주
3위(N) 아쿠아 맨과 로스트 킹덤 *
5,800,000
12,000,000
1주
4위(▼1) 논나
5,600,000
10,700,000
4주
5위(▼3)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
5,100,000
8,600,000
5주
6위(=) 해벅
3,800,000
6,700,000
6주
7위(▼2) 인스턴트 패밀리 *
3,500,000
6,900,000
3주
8위(=) 더 캣
2,400,000
3,300,000
2주
9위(N) 피그 *
2,400,000
3,600,000
1주
10위(Re) 보스 베이비
2,300,000
3,800,000
21주

-지난주 1위로 등장했던 <피어 스트리프: 프롬 퀸>이 1위 자릴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1위 작품이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작품이었는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작품이라고 하기에도 아쉬운 성적표는 여전하네요. 지난주보다 조회수는 줄었고, 늘어난 것은 톱10 국가수뿐입니다. 지난주 89개국에서 이번 주 90개국으로 1개국 늘었고요. 1위를 차지한 국가수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개국에 불과하네요.

이번 주 2위를 차지한 작품은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입니다. 지난주 10위로 등장했고, 이번 주 2위로 순위가 확 뛰어오르긴 했는데요. 이 작품은 놀랍게도 톱10 국가수가 2곳에 불과(미국과 뉴질랜드)함에도 순위가 꽤 높은 편이죠. 그리고 미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3위는 이번 주 등장한 신작으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입니다. 조회수 580회를 기록했으나, 이 작품은 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영어권 톱10 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5위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으로 7개국 1위에 올랐고,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두 번째로 많은 1위 국가수를 기록한 작품입니다.

비영어권 영화 톱10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N) 위도우 게임 (스페인)
15,400,000
31,400,000
1주
2위(N) 다정한 심장 (아르헨티나)
7,600,000
11,200,000
1주
3위(N) 시칸다르 (인도)
5,100,000
11,400,000
1주
4위(N)히트: 더 써드 케이스 (인도)
4,200,000
10,800,000
1주
5위(▼4) 엑스테리토리얼 (독일)
3,900,000
7,000,000
5주
6위(▲4) Faith in the Impossible (브라질)
2,700,000
4,500,000
2주
7위(N) 레트로 (인도)
2,500,000
6,900,000
1주
8위(▼6) 배드 인플루언서 (스페인)
2,400,000
4,200,000
4주
9위(▼6) 사라진 탄환 3 (프랑스)
1,600,000
3,100,000
4주
10위(▼1) 오프 트랙 2 (스웨덴)
1,500,000
2,500,000
2주

-영어권 영화 차트가 다소 부진하다 싶으니, 비영어권 차트에서 히트작이 나왔네요. 영어권, 비영어권 통합해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스페인 영화 <위도우 게임>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1,54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9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고 1위를 차지한 국가수는 24개국으로 완벽한 통합 1위 작품입니다. 2위로 등장한 아르헨티나 영화 <다정한 심장>도 조회수 760만을 기록하며 꽤나 괜찮은 성적표를 받았고요. 이번 주 비영어권 영화 차트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신작으로 채워졌으며, 7위 작품인 <레트로>까지 생각하면 절반이 모두 이번 주 첫 톱10 진입 작품들입니다. (그 중 세 편이 인도 영화기는 하네요)

영어권 시리즈 톱10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사이렌이 노래할 때 리미티드 시리즈
18,200,000
86,300,000
2주
2위(N) 미제 사건: 타이레놀 살인 시즌 1
11,900,000
23,500,000
1주
3위(N) 사건 수사대 Q 시즌 1
6,000,000
49,300,000
1주
4위(▼2) 아메리칸 맨헌트: 오사마 빈 라덴 시즌 1
5,400,000
16,500,000
3주
5위(▼1) 카게쿠루이: 베팅 시즌 1
2,900,000
16,600,000
3주
6위(N) Raw: 2025 (5월 26일)*
2,600,000
4,800,000
1주
7위(▼1) 우리들의 사계절 시즌 1
2,400,000
10,400,000
5주
8위(▼5) 프레드와 로즈 웨스트: 브리티시 호러 스토리 리미티드 시리즈
2,300,000
6,100,000
3주
9위(▼1) 여러분의 일꾼, 앤트와넷입니다 시즌 1
2,300,000
7,600,000
2주
10위(=) 미스 레이첼 시즌 1
2,200,000
6,700,000
13주

-지난주 1위로 등장한 <사이렌이 노래할 때>가 조회수가 늘어나면서 여유롭게 1위 자릴 지키는 데 성공했네요. 조회수뿐 아니라, 톱10국가수(91개국), 1위 국가수 (70개국)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2, 3위로 등장한 신작인 <미제 사건: 타이레놀 살인>과 <사건 수사대 Q>는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난 셈이죠. 범죄 다큐멘터리들은 공개 첫 주가 가장 높은 순위, 높은 조회수다보니, <미제 사건: 타이레놀 살인>의 경우는 이번 주 가 최고 성적이 될 가능서이 높아보이고요. <사건 수사대 Q>와 같은 드라마들은 2주차 성적이 꽤 중요한 편이긴 한데요. <퀸스 갬빗> 제작진이 만들었다는 시리즈라는 것이 얼마나 더 어필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에 대한 평가는 좋기는 한데, 이게 조회수를 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으려나요.

비영어권 시리트 톱10 - 25.5.26-6.1
순위/제목
조회수
시청시간
차트인
1위(=) 우리가 숨겨온 비밀 리미티드 시리즈 (덴마크)
5,100,000
18,900,000
3주
2위(=) 당신의 맛: 리미티드 시리즈 (한국)
4,000,000
23,800,000
3주
3위(N) 미지의 서울 (한국)
2,800,000
14,700,000
1주
4위(N) 매드 유니콘 (태국)
1,600,000
11,700,000
1주
5위(▼2) 탄금 (한국)
1,500,000
16,400,000
3주
6위(=) 더 로열스 시즌 1 (인도)
1,400,000
8,600,000
4주
7위(▼2) 자, 다음 분 오세요 시즌 2 (튀르키예)
1,200,000
6,800,000
3주
8위(▼1)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 (아르헨티나)
1,200,000
6,400,000
5주
9위(=) 천국보다 아름다운 (한국)
1,100,000
16,600,000
5주
10위(N) 노무사 노무진 (한국)
900,000
2,000,000
1주

-영어권 시리즈들이 이번 주 조회수들을 꽤 많이 긁어 모으다보니, 비영어권 시리즈들은 소박한 성적을 기록했네요. 지난주 1,27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에 오른 덴마크 드라마 <우리가 숨겨 온 비밀>의 조회수가 510만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기는 했지만, 1위 자릴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3주 연속 1위가 되었네요. 이런 틈을 타서 <당신의 맛>이 1위 자릴 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글로벌에서는 <당신의 맛>이 한국 콘텐츠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기는 하지만, 한국 차트에서는 공개와 함께 1위를 차지한 박보영 주연의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3위로 등장했습니다. 40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는데요. 1위까지는 몰라도, 다음주에 2위 정도는 노려볼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한국에서는 1위 <미지의 서울>, 2위 <당신의 맛> 그리고 3위가 <노무사 노무진>이기는 한데, 글로벌 차트에서 <노무사 노무진>은 10위로 일단 톱10 턱걸이를 했습니다. 글로벌 스트리밍이 넷플릭스만이 아니어서 아무래도 조회수에서는 조금 손해를 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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