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5년

소주전쟁 / Big Deal

서던 (Southern) 2025. 4. 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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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 Big Deal

 

현장연출: 최윤진

각본: 최윤진, 박현우

원안: 박현우

출연: 이제훈, 유해진, 손현주, 최영준 외

제작: 더램프

공동제작: (주)영화사 꽃

배급: 쇼박스

개봉: 2025년 6월 3일 (한국)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M&A 전문가를 연기했던 이제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회사의 매각을 위해 나서는 글로벌 투자사의 에이스 직원을 연기한다. 그리고 그 회사를 지키고자 하는 재무이사 종록은 유해진이 연기하고. 그래 이 영화 믿고 보는 두 배우 이제훈, 유해진이 투톱으로 나오는 작품인데, 여기에 손현주와 최영준까지 더해지면서 보는 맛 제대로인 작품이다. 그 영화 제목이 <소주전쟁>이다.

 

오는 6월 개봉하는 <소주전쟁>은 1997년 IMF를 배경으로, 자금난에 휘청이는 한 때는 잘나가던 소주회사 국보소주를 두고, 매각하려는 인범(이제훈)과 회사를 살리고자 동분서주하는 종록(유해진)이 목적은 다르지만, 소주로 점점 가까워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쇼박스에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그런데 이 작품은 영화보다는 영화 외적으로 이슈가 꽤 큰 작품이다. 영화 저작권탈취, 표절 논란의 중심에 있던 작품이기 때문이다. 해당 사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2023년 12월 소주전쟁의 원안각본 <에너미>의 작가 박현우가 각본 탈취의혹을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해당 사건을 조사한 영화인신문고는 각본 탈취나 표절, 저작권 탈취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산업에서 종종 일어나는 '크레딧 순서 조정의 문제'로 최종 밝혔다. #2016년 최윤진감독은 론스타 소재의 영화를 기획하고, 2018년 KTH 기획개발투자를 유치한 후, 박현우작가를 작가계약 고용하여 <에너미>를 공동으로 함께 각본 집필했다. 2019년 <에너미>와 동일한 소재의 영화인 <블랙머니>가 개봉, 흥행하자 <에너미>의 기획개발을 중단했다.이후, 최윤진감독은 단독으로 소재와 스토리, 주제를 변경한 주류회사의 이야기인 <소주전쟁> 각본을 집필한 후, 제작사 더 램프와 감독계약을 맺었다. <에너미>의 인물 몇명이 <소주전쟁>로 이어져 원안 각본 박현우로 계약서에 정리하고, 박현우의 크레딧은 후반작업에서 한국영화산업의 관례에 맞게 최종각본으로 비교하여 결정하기로 했다.<소주전쟁> 후반작업단계에서 박현우작가가 자신이 <에너미>에서 각본이였으니, <소주전쟁>의 내용이 어떻게 변경되었든 파생작품인 점을 고려하여 <소주전쟁>에서 각본을 크레딧을 달라고 요청했고, 최윤진감독은 <소주전쟁>의 공동각본 최윤진 박현우로 순서로 협의했다.이후, 박현우작가가 다시 <소주전쟁>의 박현우 최윤진 순서로 제1각본을 요구하고 최윤진감독에게 소주전쟁 보상금을 요구하면서 분쟁이 확대되자, 최윤진감독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민원을 제기하고 크레딧분쟁조정위원회 설치 조사를 촉구했다. #2024년 5월 21일 문체부 지시를 받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에서 <소주전쟁> 크레딧분쟁조정위원회를 임시 설치하여 분쟁을 해결하려했으나, 제작사 더램프의 박은경대표와 박현우작가의 반대의견으로 무산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그리고 최윤진 감독은 영화 제작 도중 해고되었고, 그래서 영화가 개봉일을 앞두고 보도자료가 나왔을 때는 감독이 없는 영화가 되었는데 최윤진 감독이 해당건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기 시작하자 우선은 현장연출이라는 타이틀로 이름을 올리기는 했다. 어찌보면 영화가 흥행하면 이 영화에 관게된 사람들은 마냥 기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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