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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Play | 커넥트

볼래요? - coming SOON/2020년

by 서던 (Southern) 2020. 10. 1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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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Come Play,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커넥트 (Come Play, 2020) 티저 예고편 - 한글 자막

Come Play | 커넥트

연출: 제이콥 체이스
각본: 제이콥 체이스
원작: 제이콥 체이스 (단편 영화 '래리')
출연: 질리언 제이콥스, 존 갤러거 주니어, 아지 로버트슨, 제이든 마린, 레이첼 윌슨
제작: Amblin Partners, Reliance Entertainment, The Picture Company
배급: Focus Features (북미)
개봉: 2020년 10월 30일 (북미) / 2021년 1월 20일 (한국)

-2017년 제이콥 체이스 감독이 연출한 단편 영화 [래리]는 5분짜리 공포 영화였다.  "새벽 3시 혼자서 주차장 근무를 하고 있는 조, 발 밑에 있는 박스에서 타블렛을 꺼내 래리라는 콘텐를 보는 데, 창밖 너머 흐릿하게 보이는 뭔가가 나타나고, 그 생명체는 타블렛에 있는 모습. 그리고 창문 너머에 사는 그 래리와 친구가 되고 싶냐는 문장을 보고 다시 창밖을 열고 타블렛 카메라를 확대해보니... "

내용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귀신의 컨셉이 독특하기는 했다. 래리라는 이름의 귀신이 있고, 그 귀신은 당신 손에 있는 타블렛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 이 컨셉을 살려 단편 영화 [래리]는 장편으로 제작이 되었다. 

단편 영화 래리 (2017)

기존 주차장 에피소드의 확장이 아니라, 래리라는 괴물을 데려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것. 단편작을 연출했던 제이콥 체이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제작에는 스필버그 제작사인 앰블린 파트너스가 가세했다. 

[래리]의 확장 버전인 [커넥트]의 주인공은 말을 못하고, 외로이 태블릿을 끼고 살고 있는 소년이다. 그리고 그 소년의 눈 앞에, 태블릿을 통해 나타나는 래리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 질리언 제이콥스, 존 갤러거 주니어가 주연을 맡았는데, 예고편을 보면 딱 할로윈을 겨냥한 공포 영화다. 등급도 높지 않을 뿐더러 잔인한 장면들보다는 깜짝 놀래키는 장면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은 된다. 그리고 단편 영화의 배경이 되는 주차장 장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여름에 개봉하려 했던 작품인데, 개봉일정은 밀렸고, 어찌어찌 할로윈 시즌에 맞춰 개봉은 하게 되었다. 재능있는 젊은 감독의 작품을 기다렸던 사람들에게는 한 번쯤 체크해볼 만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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