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雨に叫べば / 비에 외치면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10. 26. 09:00

본문

728x90
반응형

雨に叫べば / 비에 외치면

연출: 우치다 에이지
각본: 우치다 에이지
출연: 마츠모토 마리카, 시부카와 키요히코, 타카하시 카즈야, 하마다 가쿠, 스가 켄타, 야모토 유마, 오야마 마에코, 모토라 세리나, 혼다 히로타로, 오오와다 신야, 스가와라 다이키치, 아이지마 카즈유키
제작: TOEI TOEI VIDEO
배급: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1년 12월 16일 (전 세계)


-쿠사나기 츠요시가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았던 영화 [미드나잇 스완]의 연출자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에서 각본과 몇몇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았던 우치다 에이치 감독의 신작 [비에 외치면]. [미드나잇 스완]이 2021년 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우수감독상, 우수각본상, 우수촬영상, 우수조명상, 우수미술상, 우수녹음상, 신인배우상 등을 받고, 2020년 일본에서 선정한 올해의 영화중 한 편으로 꼽히는 등 어쩌면 영화 감독의 운을 다 써버린 것 같은 우치다 에이지 감독이 빠르게 신작을 들고 왔다. (그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의 최근작인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도 그렇고 [미드나잇 스완]도 그렇고 주변인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들(성인영화감독, 트랜스젠더)이 이야기의 중심이라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이번 작품 [비에 외치면]도 그렇다. 때는 1988년, 지금도 그러하지만 남성 중심으로다가 권력으로 내려 찍는 일이 빈번한 영화판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시에는 드물었던 신인 여성 감독 하나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임에도 감독이 내는 의견은 스탭들은 물론, 배우들에도 무시다반사인데다가 따돌림은 물론, 감독 해고까지 통보받기까지 이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는 지를 지켜보는 것이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 실제 우치다 에이지 감독이 신인 감독 시절 경험했던 내용으로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캐릭터의 성별을 여성으로 바꾼 것 뿐이다. 그래서 더한 상황들이 나왔겠지만.

주인공 하나코 역은 마츠모토 마리카가 맡았고, 시부카와 키요히코, 하마다 가쿠, 오야마 마에코, 모토라 세리나, 스가 켄타 등이 출연한다.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최근 상승세를 생각하면 최근 침체된 일본 영화 시장에서 그래도 건질만한 작품이 하나 나온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하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